조부모도, 친부모도 사이코패스가 아닌데 자식이 사이코패스일 수 있나요?
할아버지는 성격이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긴 해도 할머니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 아빠도 성격이 절대로 자식을 학대하거나 권위로 찍어누르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아들인 저는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향이 아닙니다.
왜 그러냐면 바로 제 아버지가 싸움을 싫어하는 성향이었거든요.
지금도 제 아버지는 사마귀나 여치 같은 곤충을 죽이지 말고 창 밖에 버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최근에 많이 나아졌습니다. 벌레를 죽이지 않게 되었거든요. 어릴 땐 많이 죽였죠. 동물도 때리고요.
특히 곤충 같은 것은 지금도 아빠 말대로 왠만해서는 살려보내주지만 만약 다시 들어오면 그때는 죽이죠.
그래서 어제 밤에 여치 한 마리를 죽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람의 기질은 타고난 것 +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변화 됨이 큽니다.
조부모 + 부모기 싸이코패스 성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식이 싸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은
그 윗대 DNA가 조금 남아 있을 가능성 몇 %와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본인 스스로의 문제로 인해서 싸이코패스
성향이 짙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어린 마음에 곤충을 죽인 것으로 인해서 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생명에 대한 존중은 완벽함이 아니라 의식에서 시작됩니다.
부모가 좋은 모델링이 되어준다면 아이 또한 그 모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벌레도 살려줬어.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하려고 해.”
“생명은 크든 작든 소중하단다. 우리가 지켜줄 수 있으면 해보자.”
이런 말은 아이에게 존중과 공감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사이코패스 성향은 단순히 가정환경뿐 아니라 유전적 요인과 뇌 발달, 환경적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납니다. 조부모나 부모가 사이코패스가 아니어도 유전자 변이나 어린시절의 사회, 정서적 경험, 뇌 발달 과정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곤충을 죽였다고 곧 사이코패스는 아니며 공감능력과 죄책감,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 기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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