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고화에 프레임 없는 액자를 해도 될까요?

Question

표구된 동양화를 프레임이 있는 유리 액자로 보관 중인데 (세로 1m가 넘습니다.)

표구된 부분을 해체하고 프레임 없이 그림에 딱 맞는 액자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찾아 보니 아크릴 액자라는 게 나오는데 그림에 붙이는 방식처럼 보이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고화를 보관하면 나중에 액자를 바꿀 때가 되거나 장기 보관 시 그림에 손상이 크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집이 크지 않다 보니 표구된 부분도 해체하고 최대한 프레임이 없거나 얇은 깔끔한 액자로 보관하고 싶은데

문외한이라 정보를 정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떤 방식이 가장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Answer 1

고화를 보관하는 장소는 자외선이 차단되는 곳이 좋습니다. 액자는 프레임이 없는 액자를 사용하시고 고화에 직접적인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Answer 2

아크릴 액자는 그림에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그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장기 보관 시 그림에 손상이 커질 수 있습니다. 프레임이 없는 액자는 그림을 고정하기 어렵습니다. 관액자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체하여 관액자나 쫄대형 액자를 하시면되는데 그냥 종이자체라면 합판에 배접하여 테두리가 얇상한 틀로 해주시면되고 합판에 배접되어 있다면 그냥 쫄대를 하시면됩니다. 동양화의 특성상 종이이다 보니 습도에 민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