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의 노르만 왕조는 11세기 시작된 노르만족의 정복 활동을 통해 성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용병으로 진출하여 시칠리아 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이들의 지배하에 시칠리아는 아랍과 비잔틴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다문화 사회로 발전했습니다. 팔레르모 대성당과 몬레알레 대성당은 노르만 왕조 시기에 아랍-노르만 건축으로 아랍식 아치와 비잔틴 모자이크가 조화를 이뤘습니다. 또한 교황권과 협상을 통해 권력을 공인받았으며, 독립적 정치 세력으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