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휴유증일까요 음식를만드는데 자꾸 간이 세져요
안녕하세요
저는10/5일코로나확진받고
자가격리치료받완쾌도었어요
저는 음식을 만든일을하는대
요즘 자꾸음식 간이 세지는대
주변인들은 코로나'휴유증일거라고해요
참고로 저는 음식를 싱겁게먹는편이거든요
자꾸실수를'하다보니 걱정이 되네요 정말 코로나휴유증일까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후각상실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0-13% 환자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메디컬스쿨 연구진이 최근 연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후각이 마비되는 이유는 비신경 지원 세포(non-neuronal support cells)가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세포는 신경세포가 아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세포들도 대체 가능하며 후각 기능은 대부분 환자에게서 회복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 후각을 상실한 코로나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관찰한 연구에서환자 중 96% 정도가 1년 후에 후각을 회복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각은 후각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맛을 느끼는 감각은 신경세포과 관여하므로 손상이 있을 경우 회복되는 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폐실질에 침범하여 폐 섬유화를 일으킨 후에는 코로나 완치 후에도 손상받은 폐 부분은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각상실이나 미각상실등의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각상실이나 후각상실의 경우 1달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미각이나 후각의 약화나 소실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길게는 수개월간 지속될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호전되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꾸준하게 치료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이후 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서 요리시 간이 세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노화에 의해서도 미각이 떨어지면서 간이 세질 수 있는데 코로나 감염시에는 훨씬 더 영향이 크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되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미각의 둔화가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말씀하신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늦어도 1개월 이내에는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길게 지속되더라도 6개월 이내에는 대부분 회복되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불편감이 심하다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상담 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로나감염기간 미각세포 염증 등으로 인해 미각이상이 발생할수는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속될시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