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인종을 구분하고 인종 차별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시기는 18세기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인종보다는 종교적 차이에 기반하여 차별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유대인에 대한 박해와 배제가 그렇습니다. 18세기 칼 폰 린네와 요한 프리드리히 블루멘 바흐 같은 학자들이 인종을 생물학적으로 분류하며 인종 개념이 체계화되었습니다. 이들은 인간을 피부색, 두개골 형태 등으로 나누고 이를 우열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제국주의의 확산하면서 식민지에 대한 차별과 학살을 정당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