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지연 때문에 임신 불안 걱정...
여자친구가 11월 15일에 생리를 시작하고 11/24~30까지 가임기 기간이었는데 11/24일에 관계를 한번 했습니다.
항상 콘돔을 잘 끼고 하고있고 안에 하더라고 물풍선 같은 확인을 항상 확실히 합니다.
24일에 안에다 했는지 밖에다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물풍선을 했을때도 문제가 없었고 콘돔에 문제도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항상 콘돔 앞 뒤를 헷갈려서 뒤로 꼈다가 다시 앞으로 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날 이걸 했으면 임신 확률이 올라가나요?
그 이후로는 가임기 끝나고 3회 정도 관계를 가졌었는데 모두 콘돔 착용 후 질내사정 그리고 믈풍선 이런 단계로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12/12일에 생리를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3일때 생리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
가슴 뭉침(만져보면 안에 조금 뭉친 부분이 있음), 이마 여드름 ,식욕 증가, 아랫배 부품 등 증상들은 있는데 생리가 오지 않아서 좀 불안하네요
그냥 시험기간이라서 조금 늦게 오는거 뿐인가요?
지금까지 봤을때 임신 가능성이 있나요?
임신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는 있지만 여자친구가 생리가 안올때마다 불안하네요.
되도록이면 전문적으로 임신 확률 같은것도 알켜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임신 가능성
말씀하신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콘돔을 매번 착용했고, 파손 여부를 물풍선으로 확인했으며 이상이 없었다면 피임 실패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콘돔을 뒤집어 끼웠다가 다시 착용하는 경우, 사정 전이라면 정액 노출은 없고 임신 위험 증가로 보지 않습니다. 사정 후 정액이 묻은 상태에서 재착용했다면 이론적 위험은 있으나, 실제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가임기 이후 관계도 콘돔 피임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통계적으로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했을 때 1회 관계당 임신 확률은 0.02% 이하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하면 실질적인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됩니다.
2. 생리지연과 증상
가슴 통증, 여드름, 식욕 증가, 아랫배 불편감은 임신 초기 증상이라기보다는 생리 전 증후군(PMS)과 더 잘 맞습니다.
시험기간 스트레스, 수면 변화, 체중·생활리듬 변화만으로도 생리는 1~7일 정도 지연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쿨드림 같은 수면제 계열 약물은 생리 주기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수면 패턴 변화는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현재 권장되는 대응
관계일 기준 3주 이상 경과했으므로, 불안하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한 번 시행하면 충분합니다. 이 시점의 검사 결과는 신뢰도가 높습니다.
검사 음성이면 임신은 배제해도 됩니다. 이후 생리는 며칠 내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정보로 판단할 때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생리지연은 스트레스성 또는 주기 변동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