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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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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여객기는 왜 앞부분이 꺾여 있나요??

얼마전에 영상을 보니깐 비행기가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특이한 비행기로 콩코드 여객기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콩코드 여객기 앞부분이 꺾여 있던데 왜 꺾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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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해당 특징은 "드룹스누트(Droop Snoot)"라고 불리우며,

    일반적인 착륙 자세에서는 조종사의 시야가 가리기에,

    착륙 시 기수(앞부분)를 아래로 구부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조종사의 시야를 더 잘 볼 수 있게 하여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기 위함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콩코드여객기의앞부분이꺾인이유는주로조종사의시야를확보하기위해서입니다 초음속비행기인 콩코드는착륙과이륙시조종사가 최적의시야를필요로하므로앞부분이꺾여아래를더잘볼수있도록설계되었습니다 비행중에는앞부분이원래위치로돌아가공기저항을줄이고성능을최적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비행기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출력을 대기 때문에 공기 저항 측면에서 유리하기 위해서 형상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초음속 비행기 콩코드 여객기는

    과거에 유럽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 까지도 운행했던 이력이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경제성이 너무 떨어져 사장되어 버린 비행기 형식인데요.

    콩코드 여객기는 엔진 외관도 특이하지만

    특히 기체의 앞부분이 부리처럼 꺾인 것 또한 대단히 특이합니다.

    관련 이유를 정리해 보면

    1. 시야 확보와 기체 자세 유지

    • 시야 확보: 콩코드의 앞부분이 꺾인 것은 주로 조종석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기체의 기울기 각도가 크게 되면 앞쪽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드롭 스누트(Droop Snoot) 형태를 채택했습니다. 이는 기체의 앞부분을 꺾어 조종석의 시야를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2. 기체 자세 유지

    • 기체 자세 유지: 콩코드는 높은 고도에서 음속의 두 배 속도(마하 2)를 달성해야 하므로, 기체의 기울기 각도를 크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날개의 후퇴각이 일반적인 비행기보다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양력 생성에 불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드롭 스누트를 사용하여 기체의 기울기 각도를 유지하며, 착륙 시에는 12.5도, 이륙 시에는 5도로 노즐을 내려줍니다

    3. 기술적 필요성

    • 기술적 필요성: 콩코드의 디자인은 초음속 비행을 위한 최적화된 형태입니다. 긴 기수 부분은 날개의 후류를 만들어 양력 생성을 도와주지만, 이로 인해 전방 시야가 가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드롭 스누트를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체의 기울기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볼 때,

    콩코드의 앞부분이 부리처럼 꺾인 것은 시야 확보와 기체 자세 유지, 그리고 기술적 필요성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콩코드 여객기의 앞부분이 꺾여 있는 이유는 조종사의 시야 확보 때문입니다 콩코드는 삼각형 날개를 사용하여 초음속 비행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저속 비행 시 양력 생성에 불리 합니다 따라서 높은 받음각으로 이 착륙 해야 하며 이로 인해 조종사의 전방 시야가 가려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여객기의 기술을 꺾어 이착륙시 조종사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