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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미어캣153
훤칠한미어캣153

이직을 준비중인데 퇴사사유에 뭐라고 적을지 고민됩니다.

전 회사에서 짧은 경력이 이직에 발목을 잡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회사는 매우작은 스타트업이었고 규모는 8인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개발팀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퇴사 과정은 이렇습니다

대표의 와이프가 프로젝트 기획자였고 어떠한 기능부분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이렇게 하셨는데 특별한 사유가 있을까요?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낄거같은데 그에 뒷바침 될만한 이유가 필요해보여서요"라고 했는데

대표로부터 니가 뭔데 이유를 대라마라냐, 너무 건방진거 아니냐 라고 해서 우선 이해는 안갔지만 대표 와이프에게 따로 죄송했다고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다며 연락을 했습니다.

그 후에 수습기간 3개월이 끝나고 따로 저를 불러내서 그때 그렇게 긴 사과문까지 보내고 놀랐다 정말 미안했나보구나 이러고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3개월 연장을 하자그래서 이해는 잘 안갔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 사건 이후로 기획에 잘못된 부분이 보여도 하라는대로 수행했더니 두번째 수습기간이 끝나고 "대표가 볼땐 너는 나중에 팀원과 트러블이 있을거 같다, 의견도 안내고 열정이 없는거 같다"라며 한달 시간줄 테니 다른곳 알아보라하는 말도안되는 이유를 들이밀면서 퇴사를 시켰는데 이러한 경우 퇴사사유를 어떻게 적어야하나요?

팀원들도 반발이 있었고 팀원 분들도 대표를 설득하려했는데 안된다고 퇴사시켜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부당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계약 만료" 라고 적자니 누가봐도 일 못해서 쫓겨난 사람처럼 보이니 억울해서요

이러한 경우 반드시 계약 만료로 적어야하나요? 아니면 경영상의 이유로 퇴사 이런식으로 적고 면접때 상세한 내용을 말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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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운좋은향고래247
    운좋은향고래247

    안녕하세요

    이후의 기업이 이전 기업 사장과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닌 한(즉 따로 전화해서 물러보는 일이 아니라면), 구체적인 퇴사사유를 알 길이 없습니다. 개인정보 문제때문에요.

    즉, 이후 새로 가는 회사에는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신 이유로 자진퇴사를 했다고 말해도 되고. 아니면 말씀해주신 경영이 어려워져서 자진퇴사 또는 계약만료로 근로를 종료했다고 말해도 충분할듯 싶습니다.

    막말로, 새로 입사하는 기업이 이전의 기업과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 그럴듯한 퇴사 사유를 지어내도 된다는겁니다.

    논외로, 계약만료로 실업급여 수급할 수 있는건 아시죠? 따로 알아보시고 청구해보세요!

  • 퇴직사유를 구체적으로 적을 필요없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사내에서 질문자님과의 트러블이 어느정도 이슈가 되고있기에 그냥 개인사유로 적으셔도 알아 들을 듯 합니다 아니면 연봉이라고 적으세용 대표가 좀 뜨끔하게 연봉으로 인해 이직 이런식으로

  • 나의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한다 가장 깔끔하지않을까요?맘에 없는직장에 다닌다는것 너무힘들고 지루한 일이니 다른 좋은곳으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 개인사유가 가장 깔끔한듯 합니다. 면접때 사실 전 회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이유도 없는듯해요. 명쾌하게 적어주시고. 다음 회사준비해주시는게 베스트입니다!

  • 짧은 경력에 발목이 잡히진 않을겁니다. 퇴사이유가 있다면 사실대로 적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작성자님을 필요로하는 회사에선 꼭 뽑겠지요. 화이팅하세요.

  • 퇴사할때 사실대로 장문을 적을수는 없잖아요! 그냥 일반적으로 개인사정이라고 적곤하지요! 괜히 불편한 사유를 적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미 이직하기로 결심하셨다면 반드시 헝공하시기 바랍니다~~

  • 이직하기로 결심하셨다면 당당하게 사직서를 내셔야죠! 당연 후임이 들어올 기간으로 1달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시구요! 이직사유가 별게 있나요! 그냥 개인사정이라고 하면 되겠디요! 더 좋으곳으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 이직시 기존회사에 퇴직사유에 대해 솔직하게 적으면됩니다

    그게 불변하다면 개인사유로 작성하면될것같구요

    어차피 주위사람들이 다 알기에 거짓말안하는게 좋겠죠

  • 짧은 기간의 경우 경력으로 넣지 않으면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뭔가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며 이는 모두 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자체가 좋은 프로젝트 였다면 오히려 일하다 보면 어떤 다른 문제나 내 문제를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했다 결국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지만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으로 바꿔도 좋을 듯 합니다.

  • 그만 두는 게 맞기는 합니다. 의견 내면 간섭한다고 뭐라하고 가만히 있으면 협업이 안된다 말을하니 답답하기는 하겠습니다. 계약완료 적어도 일 못하는 것처럼 평가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면접관은 계약 연장하지 않은 사유를 질문하는데 있는 그대로 말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스러우면 개인 사유가 가장 무난합니다.

  • 이직을 어디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같은 업종으로 이직을 하면은 금방 소문이 날수 있어요. 그냥 솔직하게 퇴사이유를 밝히고 퇴사하는것도 좋습니다

  • 이직을 생각하는데 퇴사 사유에 고민하실 거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적당히 그냥 적을 거 같고요 일단은 회사를 그만두는게 미안하다는 입장을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당분간 일을 안 하고 집에서 쉬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이 많이 안 좋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