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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가 멸망한 이후 대발해, 후발해는 어떻게 되었나요?

발해가 멸망한 뒤에 대발해, 후발해가 해당 지역에서 다시 일어섰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두 세력이 힘을 합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혹시 이 두 나라는 어떻게 성장하였었고 어떤 과정으로 멸망하였는지 역사 교과서에서는 다뤄주지 않았기에 경과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거란의 침략에 의해 발해가 926년 멸망하고 유민들이 부흥운동을 전개하여 여러 나라가 성립합니다. 그 가운데 대발해와 후발해도 해당됩니다.

    대발해는 발해 부흥 운동의 마직막 나라로 1116년 발해 귀족의 후손인 동경양부에 세운 국가로 대원국이라고 합니다. 금이 요나라를 정벌하기 전 알로를 시켜 요양을 공격하면서 멸망하였습니다.

    후발해 역시 928년 대인선의 동생이 대광현을 밀어내고 상경에 세운 국가입니다. 정확한 소멸 시기는 알 수 없지만 936년 열만화가 압록부에 정안국을 세우고, 954년 호족 최오사가 후주로 망명하면서 쇠퇴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