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투자해놓고도 구금 사태가 나오니까 비자 제도 바꾼다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
한국 기업 공장에서 대규모 단속이 벌어지고 근로자들이 잡혀간 사건 이후에야 정책을 고친다고 하네요 이미 신뢰가 흔들린 상태에서 이런 개선 조치가 기업들 안심시키는 데 충분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구금 사태 이후에 비자 제도를 손보겠다고 나선 건 투자 기업 달래기 성격이 강하지만 실효성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미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단속으로 구속된 경험이 있고, 그 충격이 기업 신뢰를 크게 흔들었기 때문에 단순 행정 절차 완화만으로는 불안을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도 개선보다 실제 단속 방식이 어떻게 바뀌는지, 현장 집행이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신뢰를 회복하려면 제도 변경과 함께 예측 가능한 운영을 보장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현재 미국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을 약속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공장을 빠르게 준공하여야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하여 결국 비자문제로인한 지연은 미국의 손해이기에 이에 대하여 미국 정부도 빠르게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쩔수 없이 미국을 믿어야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정책이 뒤늦게 바뀌면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생긴 불안감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미국이 비자 제도를 손본다고 해도 실제로는 현장에서 단속 관행이 어떻게 달라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투자기업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건 제도의 존재가 아니라 적용 과정에서의 예측 가능성입니다. 이번 조치가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행정 절차를 일정하게 보장한다면 어느 정도 안정감을 줄 수 있겠지만, 사건 이후에 서둘러 나온 대책이라는 점 때문에 신뢰 회복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