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의 욕설 및 불성실한 응대에 대해서

Question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1. 들어가자마자 알바가 본인 지인과 전화를 하면서 손을 휘휘저음

2. 픽업서비스 받으러 왔다고 2-3번 이야기하니 그제서야 통화종료 후 바코드 스캔

3. 몇 번 찍더니 툴툴대며 자기는 이거 모른다라고 이야기

4. 일전에 왔을 때 사장 내외분들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처리해주셨으니 고객센터나 사장분께 전화해서 처리를 해달라 부탁드림

5. 갑자기 손님 한명도 없는 가게에서 너무 바빠서 나는 안되겠다라고 답변

6. 손님 한명도 없는데 무슨 이야기시냐라고 이야기하며 몇 분정도 똑같은 이야기 반복

7. 결국 사장내외께 전화했으나 사장내외분께서도 지금 해결을 못해드릴것같다 라고 이야기하시며 취소를 부탁하심.

8. 그 와중에 알바분이 째려보며 이상한 사람이네 지독하네 등의 이야기를 함.

9. 사장내외분께 알바의 불성실한 응대 및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정당한 권리를 주장했음에도 이렇게 응대를 받아 당황스럽다라고 이야기했음.

10. 그러자 알바가 언성을 높이며 욕설을 해댐.

11. 더 이상 이야기 나누는게 무의미해 수고하시라 하고 나옴.

대략 이런 상황이고 중간부터 느낌이 안좋아서 녹취를 하여 녹음본은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다른 손님들도 내용들을 들으신 분들도 계시구요. 이런상황에서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가 가능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입니다.

상당히 언짢으신 상황을 경험하신 것으로 보이나 불친절이나 위의 사유만을 가지고 모욕죄나 명예훼손죄로 처벌을 하기까지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