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도면 사람이 버티기에 어떤 온도일까여?

담주 화요일인가 에보를 보니까여, 37도나 된다고 하던데여, 오늘만 34도인데 37도는 어떤 느낌일까여

그 온도가 사람 신체에 끼칠 영향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 생물전문가의답변을통해서알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물학적 관점에서 체온과 비슷한 37도라는 외부 온도는 인간의 체온조절 시스템에선 비상 사태에 들어가는 경계선 온도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바깥 기온이 체온과 같아지면, 몸의 열을 공기 중으로 뿜어내는 대류 작용이 완전히 멈추게 됩니다. 결국 체온을 식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친 듯이 땀을 흘리는 것만 남게 되죠.

    또한 체온이 오르면 몸속 단백질과 효소가 변성될 위험이 커져 세포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에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로 혈액을 쏠리게 하려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며 심혈관계에 과부하가 걸립니다.

    오늘 느끼신 34도와 달리, 37도는 마치 비유하자면 헤어드라이어 열풍을 온몸에 맞고 있는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땀 배출로 수분과 염분이 급증하여 빠져나가 혈액이 끈적해지고 어지럼증과 경련이 발생하며, 땀마저 줄어들면 체온 중추가 마비되어 열사병에 빠질 수 있습니다.

    물론 습도에 따라 땀으로 체온을 낮추는 능력도 영향을 받게 되겠지만, 37도라는 온도는 버티는 것이 아니라 오후 야외 활동을 피하고 억지로라도 수분을 충전해야 하는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외부 온도가 체온과 비슷하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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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기온 37도는 단순히 조금 더운 날이 아니라 사람이 야외에서 오래 활동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라 땀으로 열일 식혀야 하는데,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않아 열사병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 더 주의해야 합니다. 37도에는 외출 시간을 줄이고 수분 섭취와 휴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 기온 37도는 사람의 체온인 36.5도를 넘어서는 극심한 고온으로, 인체가 자율적인 열 조절 한계에 도달하여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 치명적인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수준입니다. 37도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 배출과 피부 혈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분과 염분이 다량 손실되어 탈수 증상이 생기고 심혈관계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집니다. 주변 습도마저 높다면 땀이 증발하지 않아 체내 열이 그대로 쌓이면서 중추신경계 손상이나 의식 장애,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따라서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날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 머무르며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