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거주 아파트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가보군요.
대출이 무리가 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과천 쪽에 실거주 아파트를 한채 마련하실 수 있다면, 저는 조심스럽게 매수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지역 중에서 과천을 택하신 이유가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실거주 한채는 구입할 수 있을 때 구입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또 전세나 월세를 선택하게 되어 내집마련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을 때 만약 집값이 내리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집값이 내리기 시작하면 상승장때보다 더욱 사기 힘들어집니다. 더 떨어질 것만 같고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때 내집마련을 하는 것보다 다른 곳에 투자하는게 더 이익일거라는 판단이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집값이 계속 오르게 된다면 그 때는 집을 살 수 있는 가능성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게 저는 더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만약 내집마련을 한 다음에 집값이 떨어지면 대출이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버티면 되는 것이고, 정 버틸 수 없으면 집을 전세로 돌리고 외곽이나 좀 더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갈 수있는 선택권이라는 생깁니다.
집을 사도 문제, 안사도 문제라면 집을 사고나서 겪을 수 있는 위험요소가 집을 사지 않았을 때 겪을 문제상황보다 선택권이나 안정성 측면에서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답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