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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00000000000000
이르0000000000000023.02.01

우리나라의 최초 트로트는 누가 불렀나요?

우리나라의 최초 트로트는 누가 불렀나요?

어느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또 어느 노래를 불렀으며 현재는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 또 유명한곡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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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20년대에 처음엔 유행가로 시작되어 1929년에 최초의 대중가요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하네요

    그 뒤 우리나라 트로트는 최초의 대중가수 채규엽이라는 분이 술은 눈물이냐 한숨이냐 라는 트로트를 내놓으면서 인기를 끌었대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먼저 트로트 형태의 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1928년 문수일 작사, 김서정 작곡 채동원이 부른 <세동무>라고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트로트 분위기와는 조금은 다른 형태였기에 그나마 가까운 것을 찾으라면 1932년 이애리수가 부른 <황성의 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도 현재 트로트 쿵짝의 2박자가 아닌 3박자 음악으로 전형적인 트로트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현재의 전형적인 트로트와 같은 형태의 곡으로 찾는다면 이난영이 부른 <목표의 눈물>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가수인 채규엽이 <술은 눈물이냐 한숨이냐>라는 트로트를 1932년 내놓으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처음 나올 당시엔 도시 지식인이나 돈 많은 소시민층 등이 향유하던 세련된 음악이었다가, 점점 더 대중적인 장르로 사람들에게 받아 들여졌 습니다. 그 뒤 콜럼비아·포리도르·태평레코드사를 통하여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고 하지요. 1949년 사망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음반이 등장한 역사를 따져보면 100년이 넘는다.
    1895년 선교사이며 의사였던 H N 알렌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만국 박람회에
    10명의 한국 소리꾼들을 데려가 공연을 했고 일행 중 한명인 " 박춘재 " 가 현지에서
    레코드 취입을 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음반 취입이다.
    " 박춘재 "는 귀국해 납판 녹음기로 녹음한 후 이를 재생하는 재주를 고종 앞에서 선보여
    그 자리에 모인 대신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1910년까지는 미국인들이 음반산업을 주도했으나 그 후에는 일본에 주도권이 넘어갔다.
    초기의 경영방침은 한국사람 취향에 맞는 소리를 취입하는 것이어서 ‘닛본노흥’이란 회사는
    상표에 태극을 그려넣기도 했다.

    1926년 " 윤심덕 " 이 ‘사의 찬미’를 취입하면서 조선 소리만을 고집하던 업계 판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5년경에 알려진 채규엽 희망가가 최초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현재는 돌아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