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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인토끼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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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피가 나던데 체온은 없나요?

생선을 요리하다보면 피가 나던데, 몸속에 피가 흐른다면 체온도 있지 않나요? 혹시 체온이 있다면 차가운 물속에서 저체온증이 생기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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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선이 살아있을 때의 체온과 관련하여, 두 가지 주요 유형의 물고기가 있습니다: '외온동물'과 '내온동물'.

      1. 외온동물 (Ectothermic animals): 대부분의 물고기는 외온동물입니다. 이들은 주변 환경의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합니다. 따라서, 차가운 물에서 살아가는 외온동물 물고기의 체온도 주변 물의 온도와 유사하게 낮아집니다. 이러한 물고기는 저체온증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의 온도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2. 내온동물 (Endothermic animals): 일부 물고기, 예를 들어 참치나 상어의 일부 종류는 내온동물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신진대사를 통해 체온을 조절할 수 있으며, 때문에 차가운 물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특히 극한 환경에서 사냥과 생존에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선이 요리될 때 나오는 피는 생선이 신선하며, 아직 완전히 가공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생선이 죽은 후에는 신체 기능이 정지되고, 체온은 점차 주변 환경의 온도로 조정됩니다. 따라서, 요리 중에 생선의 체온이 주변 환경과 다를 수는 있지만, 이는 생선이 살아 있을 때의 생물학적 체온 조절과는 다른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선을 요리하다보면 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생선의 내부 조직이 손상되어 혈관이 파열되어 피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생선의 체온은 이미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체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선은 물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이기 때문에 물 속에서는 물의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차가운 물속에서도 생선의 체온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물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물의 온도에 따라 몸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고기도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지만 물고기의 경우에는 물의 온도에 따라 체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생선은 이미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체온이 존재하지 않지만 물고기는 물의 온도에 따라 체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선을 요리할 때 피가 나는 것은 생선의 내부 조직이 손상되어 피가 나오는 것이며 물고기는 물의 온도에 따라 체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속에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체온증이나 체온 변화에 대해서는 물고기의 종류나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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