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 30일이시면 배란은 대략 다음 생리 예정일 14일 전, 그러니까 6월 1일 전후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생리 첫날이 5월 16일이니까 지금이 딱 배란 시기에 근접한 시점입니다.
병원 방문 시기를 말씀드리면 — 배란 모니터링 목적이라면 배란 예정일 2일에서 3일 전쯤 가시는 게 가장 유용합니다. 질식 초음파로 난포 크기를 확인하면서 배란이 임박했는지 직접 눈으로 보는 방식인데, 이번 주기는 이미 시기가 거의 됐거나 지나갈 수 있어요.
이번 주기를 놓쳤다고 해서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주기에 맞춰 생리 시작 후 10일째 전후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시면 난포 모니터링을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받으실 수 있고, 필요하면 배란 유도제 사용 여부도 그때 상의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 준비 중이시라면 엽산은 지금부터라도 드시는 게 좋고, 풍진 항체 여부나 자궁경부암 검사 등 기본 가임기 건강 검진도 함께 챙겨두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