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습관적인 요구 행동일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노령에서는 질환 가능성도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계속 먹을 것을 찾는 이유는 1) 보호자의 반응으로 강화된 행동, 즉 요구하면 간식을 받았던 경험이 반복되면서 생긴 경우 혹은 2) 실제로 식욕이 증가하는 질환인데, 당뇨, 쿠싱증후군 등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정상적인 급여량을 먹고 있다면 추가 간식은 제한하는 것이 맞습니다. 요구할 때마다 반응하면 행동이 더 강화되기 때문에, 요구 행동에는 반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식사 횟수를 하루 2회에서 3회로 나누어 주거나, 포만감을 높이는 저칼로리 식이로 조절하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노즈워크나 장난감을 활용해 먹는 행동을 다른 활동으로 분산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식욕 증가와 함께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량 증가, 체중 변화가 동반될 때는 내분비 질환 가능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