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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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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머리는 여자보다 남자가 월등히 많은거죠?

보통 서양에는 대머리가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서양에도 동양에도 여성들은 어떤 질환이 있지 않는 한 대머리는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왜 같은 머리카락인데도 여성의 머리카락은 남성에 비해서 탈모가 드문 것인지 생물학적인 이유가 있다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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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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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대머리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도 합니다. 남성 호르몬 수준이 높을수록 대머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남성들이 보통 여성보다 더 높은 수준의 남성 호르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머리가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은 여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높은데, 이는 대머리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준은 모발을 잃을 수 있는 유전적 소산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머리는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머리카락의 구조적 차이 때문입니다. 남성의 머리카락은 여성보다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더 빠르게 머리카락이 자라고 더 빠르게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남성의 머리카락은 여성보다 더 짧고 더 얇기 때문에 더 쉽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차이 때문에 남성은 더 많은 머리카락을 잃게 되고 그 결과 대머리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는 여성의 머리카락이 남성보다 더 길고 더 진하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이 길고 진하면 더 많은 머리카락을 잃어도 눈에 띄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대머리가 드물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성의 머리카락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호르몬 변화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남성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이 자라고 더 많은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임신과 출산 이후에는 다시 정상화되기 때문에 여성의 대머리는 일시적인 것이 많습니다.

    대머리는 유전적인 요인도 큰 역할을 합니다. 만약 가족 중 대머리가 많다면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대머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대머리는 남성과 여성의 머리카락 구조적 차이 여성의 머리카락의 길이와 두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의 호르몬 변화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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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많은 대머리가 있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인은 유전과 호르몬입니다.

    남성형 탈모증(AGA)은 가장 흔한 유전적 탈모 유형입니다. AGA는 X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 유전자는 모낭이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합니다. 즉, 여성은 남성만큼 테스토스테론이 많지 않기 때문에 AGA에 걸릴 가능성이 적은 것입니다.

    물론 AGA 유전자를 가진 모든 남성이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며, 탈모의 정도는 유전자와 다른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의 수명 주기를 단축시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 앞부분과 정수리 부위의 모낭은 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합니다. 여성은 남성만큼 테스토스테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부위에서 탈모가 나타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는 테스토스테론의 대사산물로, 모낭의 수명 주기를 더욱 단축시켜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학 전문가입니다.

    탈모의 주요 원인이 남성호르몬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탈모는 대부분 남성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에게는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에 의한 탈모가 주로 나타납니다. 이런 탈모는 원인이 개선되면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이나, 남성형 탈모의 경우 남성호르몬을 제거할 수는 없으므로, 탈모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대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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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탈모는 대부분 유전에 의해 발생합니다.

    남성에서의 탈모는 주로 DHT라는 호르몬에 의해 유발됩니다.

    모낭에 5알파-환원효소라는 단백질을 가지면,

    이 단백질이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변환합니다.

    DHT는 모발의 성장주기를 짧게하고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5알파-환원효소의 유전여부가 탈모의 유전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5알파-환원효소를 가져도 DHT가 많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성에 비해 5알파-환원효소도 적게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는 유전성 탈모가 일어날 확률이 낮습니다.

  • 남성이 여성보다 대머리가 더 흔한 주요 생물학적 이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그 대사산물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 호르몬들은 유전적으로 민감한 모낭을 축소시켜 탈모를 촉진합니다. 반면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탈모와 관련된 유전자가 주로 X 염색체에 있는데, 여성은 두 개의 X 염색체를 가져 하나가 결함이 있어도 다른 하나가 보완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하나의 X 염색체만 가지고 있어 이런 보호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호르몬 차이와 유전적 요인이 결합하여 남성에게서 대머리가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탈모가 보통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유전 때문입니다. 탈모 관련 유전인자는 X염색체와, 상염색체 2번과 20번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남성의 경우 성염색체는 XY이고 여성의 경우 성염색체는 XX입니다. 즉 남성의 경우에는 X염색체 하나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탈모인자를 1개만 가지고 있어도 탈모 위험도가 높지만, 여성의 경우 1개만 가진 보인자의 경우에는 보통 탈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또한 남성들은 사춘기가 지나면 체내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게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에서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DHT (dihydrotestosterone)라는 호르몬 물질로 변화되고 이 호르몬이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