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이 높으면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고 하는데요
중력이 높으면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고 합니다.
심지어 발쪽과 머리쪽은 시간도 미세하게 나마 다른다고하는데 만약에 1km초고층 건물에 사는 사람과 지구 지하 1km에 건물을 짖고 사는 사람의 수명 차이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1km 초고층 건물에 사는 사람과 지구 지하 1km에 건물을 지어 사는 사람의 수명 차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높으면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것은 일반 상식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설명되는 현상으로 중력이 강한 곳에서는 시간이 느려지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1km 초고층 건물과 지구 지하 1km에 건물을 지어 사는 사람의 수명 차이는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력이 높은 곳에서 시간이 느려지는 것은 우주의 크기나 질량과 같은 매우 큰 천체에서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따라서 건물의 높이 차이로 인해 시간의 차이는 미미하며 사람의 수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몸은 중력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건물의 높이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력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따라서 1km 초고층 건물과 지구 지하 1km에 건물을 지어 사는 사람의 수명 차이는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높으면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것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설명하는 중력 시간 지연
현상입니다.
이 현상에 따르면 중력이
강한 곳에서는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르게 됩니다.
지상 1km 위와 지하 1km
사이의 중력 차이는 매우
미세하여 시간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합니다.
두 곳에서 사는 사람의
수명 차이는 중력 시간
지연보다는 다른 요인,
생활 방식, 건강 상태
환경 등에 의해 훨씬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계산을 통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의 중력 가속도는 g = 9.8 m/s^2입니다.
지상 1km 위의 중력 가속도는 g * (1 - 2h/R) = 9.798 m/s^2입니다. (R은 지구 반지름)
지하 1km 깊이의 중력 가속도는 g * (1 + 2h/R) = 9.802 m/s^2입니다.
지상 1km 위와
지하 1km 깊이의
중력 차이는 약 0.04%입니다.
이 차이는 시간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여 측정할 수 없습니다.
시간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공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t = dt_0 * (1 - 2GM/c^2r)
dt: 중력장에서 측정된 시간
dt_0: 중력이 없는 곳에서 측정된 시간
G: 만유인력 상수
M: 중력 질량
c: 빛의 속도
r: 중력 질량 중심으로부터의 거리
위 공식에 지상 1km 위와
지하 1km 깊이의 중력 가속도를 대입하면
시간 흐름의 차이는 약 10^-16초/초
즉 1초에 10^-16초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대의 가장 정밀한
시계로도 측정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중력 시간 지연은 실제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