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질소와 산소의 혼합물인 공기에서 각 기체가 고유 성질을 유지하며 우리 호흡에 기여하는 이유를 화합물과의 차이점으로 설명 부탁드려요.

질소와 산소의 혼합물인 공기에서 각 기체가 고유 성질을 유지하며 우리 호흡에 기여하는 이유를 화합물과의 차이점으로 설명 부탁드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공기는 질소와 산소가 섞여 있는 혼합물로서, 두 기체가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않고 각각 독립된 분자 상태로 존재합니다. 혼합물에서는 성분들이 단순히 물리적으로 섞여 있을 뿐, 전자 배치나 결합 구조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각 기체가 본래의 성질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질소는 안정적이고 반응성이 낮은 성질을 그대로 지니며, 산소는 산화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질을 유지하여 우리 몸의 호흡과 에너지 대사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반대로 화합물은 원자들이 화학 결합을 통해 새로운 전자 배치를 형성하면서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물질로 변합니다. 예를 들어 물(H₂O)은 수소와 산소가 공유 결합을 이루어 만들어진 화합물인데, 이때는 수소의 가연성과 산소의 산화성이 사라지고 물이라는 독특한 성질이 나타납니다.

    결국 공기가 호흡에 적합한 이유는 혼합물이기 때문에 산소가 본래의 산화 능력을 유지하여 생명 활동에 쓰일 수 있고, 질소가 함께 존재하면서 산소 농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해 주기 때문입니다. 화합물과 달리 혼합물에서는 성분들이 독립성을 유지하므로,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속에서 각 기체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22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공기는 질소와 산소가 함께 존재하지만 혼합물이기 때문에, 각각의 기체가 가진 고유한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호흡에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즉 혼합물에서는 구성 성분들이 물리적으로 섞여 있을 뿐이지 원자 사이에 새로운 화학 결합이 형성되지 않는데요, 따라서 질소 분자와 산소 분자는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자신의 화학적 성질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산소는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산화 작용을 일으키는 성질이 있고, 우리 몸에서는 세포 호흡 과정에서 포도당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직접 사용되는데요, 반면 질소는 안정한 삼중 결합을 가지고 있어 반응성이 낮기 때문에, 호흡 과정에서 거의 반응하지 않고 공기 중에서 압력을 유지하거나 산소의 농도를 희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혼합물과는 달리 화합물은 두 원소가 일정한 비율로 화학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형성한 상태인데요, 예를 들어 물은 수소와 산소가 결합한 화합물인데, 이때 산소는 더 이상 기체 상태에서의 산화 작용을 직접 수행할 수 없고, 수소 역시 독립적인 성질을 잃습니다. 즉, 화합물이 되면 구성 원소들은 개별적인 성질을 잃고 전혀 다른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지는 새로운 물질로 바뀌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기가 혼합물이라는 점이 중요한 것인데요 만약 공기가 화합물처럼 모든 성분이 결합된 상태였다면, 산소는 호흡에 사용될 수 없었을 것이고 생명 유지도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항상 밀도있는 질문을 해주셔서 이제 아이디가 기억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가벼운 주제를 이론과 엮어서 질문하시는지도 신기합니다.

    우리의 대기는 질소 78% 산소 21% 아르곤 0.9% 이산화탄소 0.1 %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소와 산소가 대부분인데 이 두가지가 섞여 있지만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화학적으로 반응을하여 두가지가 섞여 있는게 아니라 독립된 분자로 혼합물 형태로 존재합니다. 질소는 삼중결합으로 결합되어 있는데 너무 강력한 결합이라 산소처럼 반응성이 큰 기체가 있어도 전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삼중결합을 깨어낼만큼의 반응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엔진속에서와 같이 고온 고압에서는 질소의 결합이 끊어지면서 질소산화물이 생성될 수도 있습니다. 독립된 산소가 인체내부로 들어가 호흡을 하고 에너지를 만드는데 질소산화물의 경우는 질소, 산소의 성질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고 반응성이 아주 높은 극성 물질이라 채내에 들어가면 독처럼 반응하여 인간을 공격하는 물질이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