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안과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핸드폰을 보다가 다른 데를 보면 초점 이동이 안되었다가 조금 지나서 사물이 보이는 현상이 생깁니다. 노안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핸드폰이 글씨도 작고 블루라이트 때문인지 폰을 10분 이상 보고 있다가 다른 곳을 보면 바로 초점 이동이 안되고

5초 이상 지나야 눈이 보이던데, 이런 증상이 왜 생기는 것인가요? 불과 1년 전까지는 이러한 증상이 생기지 않았는데, 이게 다 눈이 노화가 되어서 그런 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핸드폰 화면을 오래 보다 다른 곳으로 시선을 옮길 때 초점이 바로 맞추어지지 않는 현상은 비교적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에요. 이 증상은 과도한 근거리 작업으로 인해 눈의 조절 근육이 긴장 상태에 있다가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노안이 원인일 수 있지만, 꼭 나이만의 문제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블루라이트와 같은 여러 요인이 눈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어요. 10-20-30 법칙처럼 화면을 20분 볼 때마다 20초 동안 6미터 떨어진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드리는 것도 도움이 돼요.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증상은 눈이 특정 상황에서 초점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나이와 관련된 변화일 수 있지만, 꼭 노안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눈은 어린 시절부터 성숙기에 이르기까지 계속 변화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절 능력이 서서히 감소하게 되면서 초점 조절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노안이라고 하며, 대개 40대 이후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질문자분께서 경험하신 증상은 1년 전에는 없었다고 하셨으니, 다른 요인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시간 근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집중적으로 눈의 조절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도 눈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어요. 또한, 평소보다 작은 글씨를 많이 보게 되면 눈의 피로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나, 일정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안과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눈의 피로를 완화하려면 스마트폰 사용 시 밝기를 조절하고, 자주 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0분 정도 화면을 본 후에는 최소 20초 이상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증상은 노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눈의 조절력이 저하되어 가까운 곳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40대 후반부터 시작되며, 가까운 글씨나 작은 텍스트를 볼 때 초점이 잘 맞지 않거나 눈이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나죠. 폰 화면에서 글씨가 작고 블루라이트와 같은 자극이 지속적으로 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는 데 더 시간이 걸릴 수 있구요

    또한, 핸드폰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난 후 다른 곳을 보면 초점이 안 맞고 시간이 지나야 사물이 보이는 현상은 '조절 장애'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눈의 근육이 장시간 사용으로 피로해져서 초점 이동이 늦어지는 현상으로, 특히 가까운 곳을 본 후 먼 곳을 볼 때 발생할 수 있어요 눈의 피로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노안이 아니더라도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과도한 화면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눈의 노화로 인해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지만, 1년 전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다면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심해질 수 있으므로, 눈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눈 운동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