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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은박지나 금속 장식이 있는 그릇을 넣고 돌리면 왜 불꽃이 튀고 화재 위험이 생기나요?

전자레인지에 남은 음식을 데울 때 깜빡하고 알루미늄 포일(은박지)이나 금속 테두리 장식이 있는 접시를 넣었다가 '파박!' 하고 불꽃이 튀어서 기겁한 적이 있습니다.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는 아무렇지 않은데, 왜 유독 금속 재질만 들어가면 마이크로파와 반응해서 스파크가 튀고 불이 날 위험이 생기는지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생각에는 전자레인지에 금속을 넣으면 마이크로파가 금속에 부딪혀 한곳으로 몰리면서 불꽃이 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은박지가 붙은 용기를 잘못 넣었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작은 스파크도 꽤 무섭더라고요

    유리나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은 이런 현상이 거의 없지만 금속은 기계 고장이나 화재 위험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금속 장식이 있는 그릇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채택된 답변
  •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쏘아 음식 속의 물 분자를 진동시켜 열을 발생시킵니다. 금속인 알루미늄 호일은 마이크로파를 투과시키지 않고 강하게 반사합니다. 호일 표면에 마이크로파가 닿으면 그 에너지가 금속 내의 자유 전자를 급격히 이동시켜 호일의 끝이나 뾰족한 부분에 전하가 집중되면서 불꽃이 튀는 것이죠

  •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가 금속 표면에 전류를 집중을 시키고 특히 뾰족한 부분에서는 전기장이 강해지면서 공기가 이온화가 되어 스파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알류미늄 포일이나 금속 장식은 전파를 반사하여 강한 방전이 일어나면 불꽃이나 화재 위험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