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역은 5호선, 양원역은 경의중앙선이라 대중교통만 쓰면 환승 위치에 따라 시간 차이가 꽤 납니다.
가장 무난한 건 5호선 개롱 → 왕십리 → 경의중앙선 환승 → 양원입니다. 환승이 한 번뿐이고 경의중앙선이 왕십리에서 구리·양원 방향으로 바로 이어지거든요. 다만 경의중앙선은 배차가 10~15분씩 벌어질 때가 있어서, 왕십리 도착 전에 열차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두시면 플랫폼에서 버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버지 차로 일부 구간만 이동하신다면, 저는 상일동·강동 쪽이나 구리암사대교 방향으로 태워달라고 하고 거기서 대중교통을 타는 방식을 권해요. 개롱에서 차로 강동대로 타고 구리암사대교를 넘으면 구리 쪽으로 금방이라, 아예 양원역 근처나 구리역까지 태워주실 수 있으면 그게 가장 빠릅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천호역이나 강동역에서 내려 5호선을 타는 것보다는, 강변역·구리 방향으로 나가는 편이 방향상 유리합니다.
출근처럼 매일 반복되는 이동이면 지도 앱에서 출발 시각을 실제 출발 시간(예: 7시 20분)으로 맞춰 여러 경로를 비교해 보세요. 같은 구간이라도 시간대에 따라 추천 경로가 달라져서, 아침 시간 기준으로 검색하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