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적인것은 가족이라서 그런가요?

가족이 오랜만에 점심으로 올챙이국수를 먹는데, 양념간장을 넣어 먹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공동으로 쓰라고 간장종지에 숟가락을 올려놨는데, 어떤 사람이 그 숟가락을 빼서 자기 입에 한 번 빨더니, 그대로 그 숟가락으로 간장을 떠서 자기 그릇에 넣는 거예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분도 가족분이시죠? 굳이 그 숟가락을 왜 입에 넣는지 모르겠네요? 그때 여분 숟가락이 없었나요? 가족, 가족 외를 떠나 공용을 개인용 구분을 인지해야 하는데요. 근데 나이 드신 분들은 성장 배경 탓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돌려서 썼거든요. 찌개도 하나를 같이 퍼먹고. 물건도 대물려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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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공동으로 사용하는 양념간장 숟가락을 개인의 입에 넣은 다시 사용하는 행동은 위생 관념의 차이에서 비롯된 명백한 비위생적 행위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가족이라는 심리적 유대감이 주는 편안함 때문에 타인에게 지켜야 할 최소한의 경계선을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족 간에는 침이 섞이거나 타액이 공유되어도 감염이나 질병의 위험이 낮을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착각과 안일함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찌개나 반찬을 한 그릇에 담아 다 함께 숟가락을 섞어 먹던 공동 식문화에 익숙해진 세대이거나 그러한 습관이 고착화된 인물일 가능성도 큽니다. 개인 위생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보다 가족이라는 친밀함의 가치를 앞세우다 보니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그냥 그런거에 아무 생각이 없는사람인거같습니다.

    적어도 남을 배려한다면 그런 행동은 하지 않을거같아요.

    가족이라면 그럴 수 있지만 가족이 아니라면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