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7에 69인 마른체형인데 땀이 많아요 왜그러죠?
제목처럼 마른체형인데 원래 체질에 따라 땀이 많이 나고 안나고 차이가 있나요 전 뭘 조금만 해도 남들에 비해 땀이 많이나거든요 그리고 땀냄새도 사람마다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꼭 비만하지 않더라도 체질적으로 땀이 많거나 교감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다한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취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땀이 많이 나는 경향이 있지만, 그와 무관하게 땀이 많은 체질도 따로 있습니다. 땀 냄새는 사람마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체중이나 체형과 무관하게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과도한 발한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체온 조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불안, 호르몬 변화, 식습관, 또는 특정 건강 상태와 같은 다양한 내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른 체형이라 하더라도, 땀 분비량은 개인의 신체적, 생리적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땀 분비량과 냄새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체질, 유전적 요인, 호르몬,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마른 체형이라고 해서 반드시 땀이 적게 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만인 경우 땀샘이 더 활성화되어 땀 분비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땀 냄새 역시 개인차가 큰데, 이는 유전적 요인, 식습관, 스트레스, 호르몬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과도한 땀 분비나 냄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체질에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다한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땀이나는 정도와 액취는 개인차가 큰 부분이 있습니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로, 가족 병력이 없으며, 손바닥과 발바닥에 많이 나타납니다. 반면에 이차성 다한증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비만, 불안 상태, 폐경, 갈색종 등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치료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알루미늄이 함유된 로션 사용이나 전신적 항 콜린성 약물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절단술이 주로 시행됩니다. 수술 후에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수술의 원리로 인한 신체의 적응 과정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약 95% 정도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합병증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기흉, 출혈, 신경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