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는 음악 취향만으로 성격 판단 가능한 것 같나요

음악 취향만 봐도 그 사람 분위기나 성격이 어느 정도 보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는 맞는 부분이 있다고 느끼는 편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악취향은 정말 다양하고 좋아하는 장르를 바꾸는게 쉽지않기때문에 어느정도 성격 판단이 가능할거라고 생각이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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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제 고정관념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개인적으로 봤던 것을 말씀드리는것이니 당연히 예외는 있을 수 있습니다..)

    발라드 또는 랩을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자주 만나 노는 것을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많이 아는 브랜드 옷을 많이 입을거라 생각합니다.

    인드밴드 음악이나 팝송을 많이 듣는 사람은 홍대병이 살짝 있을 수 있으며 스스로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홍대병 때문에 대중픽을 조금 무시하는 경우도 자주 보았습니다. 남자일 경우 평소에 아무리 화가나도 폭력을 행사할 것 같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왠지 그렇습니다.. 테토보다는 에겐스러운 느낌이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돌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덕질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당연히 높으며, 여자일 경우 성격은 좋고 재미있으나 다소 음침한 취향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별한 음악취향 없이 탑100을 듣는 사람은 운전하는 30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제 편견을 풀어봤습니다...

  • 저는 어느 정도는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악 취향만으로 사람 성격을 100% 판단할 순 없지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분위기나 감정선은 은근 드러나는

    경우가 은근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잔잔한 인디나 새벽감성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좋아하거나 감수성이 깊은 경우가 많고,

    신나는 힙합이나 EDM 좋아하는 사람들은 에너지 넘치고

    분위기 타는 성향인 경우도 많잖아요.

    근데 또 재미있는 건, 꼭 음악 장르 자체보다는

    언제 어떤 음악을 듣는지에 따라 더 성격이 보이는

    느낌도 있어요. 우울할 때 듣는 노래, 집중할 때 듣는 노래,

    새벽마다 반복해서 듣는 노래 같은 거요.

    그래서 저는 음악 취향으로

    “이 사람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구나”

    “이런 감정선에 공감하는 사람이구나”

    정도는 어느 정도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다만 조심해야 할 건, 음악 취향으로 사람 자체를 단정

    짓는 건 위험하다는 거죠.

    의외로 엄청 센 힙합을 자주 듣는데 성격은 조용한 사람도 많고, 발라드만 듣는데 완전 유쾌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결국 음악 취향은 그 사람의 일부 분위기나 감성을 보여주는

    힌트 정도는 될 수 있지만, 사람 자체를 완전히

    설명해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