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식 차별하는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린시절 부터 부모님이 오빠와 저를 많이 차별했어요. 특히 엄마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아들은 아픈 손가락이고 불쌍하고 애잔해서 뭐라도 더 챙겨주고
딸은 아플 때, 도움받을 때, 감정쓰레기 통 할 때나 찾으시더라고요.
실제 오빠가 불쌍하게 살지도 않습니다. 저는 악착 같이 혼자 공부하고 취직해서 돈 모아서 자립했고
오빠는 전폭적 지원에도 공부도 못(안)했지만 넉넉히 용돈 받고 살며 지금도 부모님께 재정적 지원을 저에 비해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런데 오빠가 부모님을 잘 보살피는 것은 아니라 집안 행사,생신,명절은 혼자 챙깁니다.
부모님이 밉고 서운하면서도 나 아니면 누가 챙겨하는 애잔한 마음이 공존하며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