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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배우

꾸준한배우

자식 차별하는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린시절 부터 부모님이 오빠와 저를 많이 차별했어요. 특히 엄마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아들은 아픈 손가락이고 불쌍하고 애잔해서 뭐라도 더 챙겨주고

딸은 아플 때, 도움받을 때, 감정쓰레기 통 할 때나 찾으시더라고요.

실제 오빠가 불쌍하게 살지도 않습니다. 저는 악착 같이 혼자 공부하고 취직해서 돈 모아서 자립했고

오빠는 전폭적 지원에도 공부도 못(안)했지만 넉넉히 용돈 받고 살며 지금도 부모님께 재정적 지원을 저에 비해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런데 오빠가 부모님을 잘 보살피는 것은 아니라 집안 행사,생신,명절은 혼자 챙깁니다.

부모님이 밉고 서운하면서도 나 아니면 누가 챙겨하는 애잔한 마음이 공존하며 참 힘드네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안녕하세요.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오빠와 차별하는 것이 감정이 쌓이면서 마음 고생일 많았을 거 같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차별을 받고 자란 사람입니다. 남아선호사상이 극진했던 시대라서 그런지 더 아들을 챙기고 아들밖에 보이지 않는 모습에

    혼자 울기도 하고 우울하게 청소년기를 보낸 거 같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살아보니 그때 왜 그렇게 부모님이 미웠는지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그때 당시에는 저도 제가 이해가 가질 않더라구요.

    부모님이 자식을 차별하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이제는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차별하는 것이 기분이 나쁘고 마음 상하지만 내 부모 내 오빠니 마음을 비우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앞으로도 과거처럼 더 힘든 삶을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바뀌지 않는 것은 과감히 내려놓고 내가 노력해서 될 수 있는 것만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 아들에 대한 마음과 딸에 대한 마음이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 세대를 또 바라보면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서 마음이 더 그러신듯해요. 하지만. 딸에 대한 감정은 애뜻함이 있으니, 그 마음 믿으시고 부모님과 더 잘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옛날에는 아들 딸을 차별 하지않는 집안 없을거예요~~ 저 또한 남동생하고 엄청 차별을 받고 자랍니다~~똑같은 자식인데 지금도 가끔 차별 받은 생각하면 좀 마음안좋아요 자식은 평등하게 키워야됩니다 그래야 상처가없습니다~~

  • 나이 많은 사람들은 아들이 좋아서 차별이 좀잇지요 그데 저희 부모님은 누나들에게 다 해주고

    누나들이 다 돈 먹어는데 해주것 없는 저한테

    바랍것 많아요 적당히 거리 두세우

  • 정말 좋은 성향과 착한심성을 가지신 거 같습니다. 가정에서 오빠와 차별대우를 받으면서 자랐는데도 부모님에게 서운한 마음고 챙겨주려는 마음이 동시에 생기는 거 보면 좋은 사람입니다. 두 마음이 서로 공존할 때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빠가 전부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에 부모님에게 후회가 안 될 거 같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챙겨주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으면 챙겨주는 게 마음이 편해집니다. 차별 받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악착같은삶을 살아 오신 거 같아서 나이를 떠나 존경합니다.

  • 안녕하세요.

    옛말에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논가락 없다" 했지만 그냥 말일뿐 실제로 자식 차별이 있죠.

    질문자님처럼 특히 아들,딸 일경우 더 많구요.

    당연히 서운하죠. 같은 자식인데 질문자님이 느낄만큼 차별하면 안돼죠.

    하지만 그건 부모님 마음이고 질문자님이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너무애쓰지 마시고 적정 거리를 두세요.

    부모 자식간에도 적정거리를 둬야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어요.

    어떤일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경우에는 응하시고 해도되고 안해도 될겨우에는 그냥 거절도 하시고 거리를 조절하세요. 부모님이라 쉽진 않지만 그래야 상처 덜받으시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있어요.

    질문자님 서운 하신거 충분히 맘 이해됩니다. 그래도 질문자님 인생을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셨음 좋겠어요.

  • 다섯손가락. 깨물어서. 않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지만. 다거짓입니다

    분명히. 나뉩니다

    본인이. 사춘기 시절부터. 여지까짓. 많은. 고민을 하게 해준. 부모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사랑을 주신. 그런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머라해도. 여지껏. 키워주셨으니. 그걸로 만족하세요

    그리고. 그런 대우를 받았으니. 본인 자녀들한테는

    똑같이. 사랑을 주는. 그런 지혜을 배우셨으니

    얼마나 다행이나요

    그런식으로 앞으로 미래을. 개척해 나가시면

    너그러워집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자라을테니

    이제는. 너그러워 지세요

  • 아마 대회로는 해결이 나지않을거예요.

    잠깐 부모님과 거리를 두는건 어떨까요?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말에 너무 속상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방문 했다면 한 달에 한 번으로

    한 달에 한 번이였다면 두 달에 한 번으로

    그리고 그 시간은 꾸준한배우님의 몸과 마음을 위한 시간으로 투자하세요. 꾸준한배우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정말 부모님이 필요로 하실 때 도와드릴 수 있어요.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 섭섭한 마음도 줄 거예요.

    횟수 때문이지 부모님이 바뀌셔서는 아니겠지만 꾸준한배우님의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될거예요.

    부모님을 향하던 안쓰러운 마음도

    부모님한테 그동안 애쓴 나을 위해 쓰시고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만 그 때 부터 다시 부모님께 마음쓰세요.

  • 과거에는 아들을 중시했죠! 그것도 장남을 말입니다. 요즘은 아이도 귀하지만 딸을 선호하는듯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녀가 몇이 된다면 똑같을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미워하는건 아니랍니다~ 자식은 다 같으니까요~~

  • 첫째라서 더욱이 그럴 거에요. 게다가 오빠는 남성이라는 것에서 더욱이 그럴지도 모르구요. 차별이 아닌데 차별이라 느낄 수도 있어요. 동생은 정말 악착같이 공부하고 취직해서 자립하더라도 인정받기는 어려워요. 그게 부모마음이란 것 같아요.

    첫째 아이가 잘 되면 둘째가 아픈 손가락이지만 첫째는 모든지 뚫고 살아야 하며 둘째는 그러한 보호 아래 자라서 보다 안타까울 수 있습니다. 앞서 누가 걸은 길을 걷거나 다른 길로 걷거나 하면되지만 첫째는 그런 것이 없어요. 차별일 수 있고 명백히 속상한 일일 수 있지만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결국 혼자사는 삶이더라구요.

  • 과거 봉건적인 사고믈 가지고 계시는 노인분들은 장남을 무조건 우선시했지요! 그때는 당연하게 생각했구요! 요즘을 그런 일이 별로없잖아요! 오히려 딸을 선호하기도 하잖아요! 아들이든 딸이든 잘키워야죠! 그나저나 출산율이 낮아서 나중에 나라가 어떻게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