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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올해도 무산되었다는데, 이번이 11번째라네요?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올해도 무산되면서, 11번째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선진국에 편입이 못되는 가장 큰 문제점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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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현홍 경제전문가
    배현홍 경제전문가
    이상그룹 경영기획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한국외환시장은 24시간이 아니며 9시부터 3시반까지 제한적시간과 장외시장도 원화거래만 가능하는등 접근성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거기다 공매도를 반복적으로 강화시키거나 완화하는등 일관성이 떨어진다며 이부분에 대한 완벽한 투명성을 보여주지않은다면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국내 재벌 대주주권리만을 위한 거버넌스와 주주권리가 낮다며 이를 지적했고 이런 사유가 관찰대상국도 편입이 안된이유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네 MSCI 선진국 지수에 포함이 되려면 아무래도 금융을 모두 오픈해야 합니다.

    • 그럴려면 우선 공매도도 당연히 오픈해야 하고 환율 시장도 24시간 완전 개방을 해야 합니다

    • 따라서 MSCI 선진국 지수에 포함이 되는 것이 좋은 점도 있지만 우리나라 금융시장에는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MSCI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역외 외환 시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은행을 통해서만 원화 거래가 가능하여, 환전 시 불편함과 비용이 발생하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정부는 역외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은행 간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외환 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개선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MSCI는 '완전히 자유로운 외환시장, 통화 전환 자유화, 광범위한 유동성, 투명한 실시간 가격, 충분히 헤지 수단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한국의 제한적인 개혁이 선진국 시장 관행을 반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