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는 흔히 삭혀서 먹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흑산도같이 홍어가 유명한 지역은 홍어를 삭혀서 먹지않고 그냥 먹는다고하던데요. 산지에서는 삭혀서 먹지 않나요?

홍어는 흔히 삭혀서 먹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흑산도같이 홍어가 유명한 지역은 홍어를 삭혀서 먹지않고 그냥 먹는다고하던데요. 산지에서는 삭혀서 먹지 않나요. 아는 지인이 흑산도에서 매년 홍어를 보내주는데요. 보낼때 삭혀서 보내주지 않고 그냥 보내줘서 편하게 먹거든요. 근데 들어보니 아래지방에서는 홍어를 삭혀서 먹지 않고 그냥 먹는다고하더라구요. 산지에서는 홍어를 그냥 먹는편인가요? 위로 올라오면서 삭혀서 먹는 방식으로 바뀐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흑산도 홍어는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신선한 홍어인데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있어서 생홍어로 바로 먹는 경우도 잇다고합니다. 산지에서는 신선도가 보장되기 때문에, 굳이 식히지 않고도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목포를 중심으로 한 내륙 지역에서는 홍어를 삭혀서 먹는 문화가 발달했고, 삭히는 과정에서 특유의 톡 쏘는 향과 풍미가 생기는데, 이 맛을 즐기는 매니아층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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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김치,홍어,낫토,치즈 등등

    세상 대부분 발효음식은 맛때문에 개발된게 아닙니다.

    발효와 부패는 한끗 차이니까요.

    발효음식은 음식이 썩어가다 우연히 발견되며

    보존성이 좋다는 이유로 만들기 시작해서

    맛은 그 다음에 천천히 발전됩니다.

    홍어또한 마찬가지죠.

    냉장기술이 없던 시절엔 홍어처럼 쉽게 썩는 생선은 현지에서 바로바로 먹는것 말고는 먹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삭히는=발효시키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홍어는 현지 밖으로 수출 할 수 있게 된 거죠

    그래서 다른 지역에선 삭힌 홍어만 먹을 수 있지만

    현지에선 삭혀먹는 쪽이 드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