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엔 실내 예식만 다니다가 야외결혼식 한번 가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개방감이에요. 천장이 뻥 뚫려 있으니 답답하지 않고, 자연광이 들어와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요. 조명 없이도 얼굴이 화사하게 찍히더라고요. 특히 10월이면 날씨도 선선하고 단풍이 배경이 되니 계절 덕을 크게 봅니다. 실내처럼 30분 단위로 쫓기듯 돌아가지 않고 좀 더 여유롭게 진행되는 곳이 많아서 하객 입장에서도 정신없지 않고 편했어요. 다만 야외는 날씨가 변수라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우면 고생일 수 있으니, 가시는 분은 얇은 겉옷이나 양산 하나 챙기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