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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천진난만
천진난만

치질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29

하루에 12시간 이상 앉아서 업무하는 사무직 청년 입니다.

의자는 딱딱하지 않은데..

오래 앉아서 일한다고 생긴 원인은 아닌거 같고요.

몇 주 전부터 건강관리 하려고 헬스를 시작했는데 그게 문제인지... 외치핵이 생기더니 조금씩 커지더라고요

요즘은 약국에서도 복용가능 한 치질약이 있다고 하는데 초기 증상이면 복용으로도 치료가 가능 할까요??

어제는잘때도 아프던데....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치질 치료제로 베니톨이라는 약이 있으며 치핵의 혈관을 수축시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혹은 치질 연고를 통해 Manual 로 외치핵을 밀어 넣는 방법 역시 있습니다.

      치질은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하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을 피하고 식이 섬유는 변 완화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줄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음주를 줄이고 (음주시 하루 후 항문질환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을 자제하여 항문압력을 줄이고 증상 악화시 좌욕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질 치루 등 항문주변의 병변이나 통증등의 진료는 외과의 영역입니다. 주변 병원중 항문외과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있으니 해당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것을 권유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약국에서 해결이 되진 않습니다. 우선 신체진찰을 통해 치질의 중증도를 확인한 후 치료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치핵은 정도에 따라 질병을 4단계로 나누며, 단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때문에 항문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약국에서 약을 사드시기 보다는 병원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초기의 외치핵이라면 반드시 약물 복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약물 복용으로 치핵이 호전될 가능성도 낮습니다. 치핵은 내지핵이든 외치핵이든 항문주위 혈관의 압력 증가로 발생하게 되는데 헬스를 하실 때 과하게 엉덩이 쪽으로 힘을 쓰는 습관이 있으시다면 고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장실에서 변을 볼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습관 교정을 하시고 평상시 좌욕을 하다 보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흔히 치질로 불리는 치핵 (Hemorrhoids)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4단계 (1~4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도 치핵은 외부로 돌출없이 항문 안쪽에만 있어 간헐적으로 배변시 출혈 증상 정도만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2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로 증상은 1도 치핵과 비슷합니다. 3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며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상태로 통증, 출혈이 심화되는 단계입니다. 4도 치핵은 돌출된 치핵이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넣더라도 다시 돌출되는 상태로 역시 통증과 출혈이 심한 단계입니다.

      치핵은 항문 주변 직장 점막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1~2도 치핵 단계라면 아직 점막 및 혈관의 탄력이 유지되는 상태로 좌욕 및 보전적 치료로 이전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3도 이상의 치핵이 되면 탄력이 떨어진 풍선과 같아 이전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해당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한번 늘어난 항문 주변 혈관은 탄력이 잘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치핵 수술을 받게 되더라도 배변 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이 유지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음주는 항문 주변 울혈 및 정맥 확장을 유발하므로 잦은 음주는 치질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좌욕 및 연고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상태는 1, 2도 치핵입니다. 3도 이상의 치핵에서는 좌욕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많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프다면 이미 치핵에 혈전이 생겼다고 봐야겠네요. 약국에서 사서 드실 수 있는 약과 소염진통제를 써보고 좌욕을 하면서 지켜보셔도 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고 약을 드셔도 효과가 없다면 그냥 병원에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