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파방송은 최초의 라디오 형태로서 진폭변조(AM)방식을 취해 MF대 526.5㎑~1,606.5㎑ 까지의 주파수대를 이용하여, 9㎑ 간격으로 총 120개 채널을 방송국별로 주파수를 허가 받아 사용하고 있는 방송을 말합니다.
중파대 전파는 낮에는 지상 100km 정도의 상공에 발생하는 전리층(D·E층)에 흡수되어 버리고, 수신 안테나에 포착되는 전파는 주로 지표를 따라서 전파하는 전파뿐이므로 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그 주변 지역을 수신 대상으로 하는 것이 적합하지만, 야간에는 D·E층이 없어지고, 200~400km 상공에 발생하는 전리층(F층)에서 반사되므로 수천 km나 멀리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AM라디오의 경우는 주파수가 낮으며 상공 200~400km 전리층에서 반사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많게는 수천 km거리까지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님께서 겪으신 경험이 가능한 경험입니다.
참고>
FM(Frequency Modulation; 주파수 변조) : 87MHz~108MHz로 높은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진동수가 높고, 에너지가 높아 물체나 장애물을 만나면 부딪혀 산란되는 경향이 있어 산이나 지형에서 전달이 잘 안됩니다. 하지만 음질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AM(Amplitude Modulation; 진폭 변조) : 500kHz~1600KHz로 FM보다 낮은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FM보다 진동수가 낮고 에너지가 낮아 음질이 좋지 않지만, 파장이 길어 장애물이나 산, 지형 등을 잘 지나기 때문에 멀리까지 전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