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감정을 이해하는 날, 인간관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최근 에이아이가 표정 음성 문장 속 감정을 해석하는 기술이 상용화 되고 있습니다. 기계가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세상이 오면, 인간의 공감 능력과 관계의 의미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인공지능이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인간은 기술을 통해 더 세밀한 정서적 교류와 맞춤형 소통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감정을 이해하는 듯한 기계가 늘어나면 사람 간의 진정한 공감 능력은 약화될 위험도 있습니다 결국 인간과계는 효율적이지만 감정의 깊이는 얕아질 수 있는양면성을 가지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전문가입니다.
안타깝지만 인공지능은 감정이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공지능이 아니라 또하나의 인간이 되는것이니까요.
이는 신의영역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전문가입니다. 에이아이가 어떤식으로 발전될지 가늠은 안되지만 아마도 에이아이가 자기를 이해해주고 맞는 에이아이하고만 대화하게 되면서 인간 관계가 더욱 단절되고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또 생각해보면 에이아이가 그런 사람들의 잘못된 인간관계를 치료해서 회복 시켜줄꺼 같기도 하고 결국 어떻게 발전되냐에 따라서 동전의 양면처럼 어떻게 발전하냐에 따라서 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인공지능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된다면 긍정적인 부분이 맞겠지만, 반대로 우려되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현재 고객대응의 학습을 토대로 많은 기업들이 상담원 및 고객의 역할로 AI를 사용하는 점에서 좀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공감과 친절함을 진정성있게 전달이 가능할 것입니다. 타 분야에서도 인간이 진정 바라는 점을 잘 캐치해서 문제에 더 집중할 수 있겠죠. 걱정되는 부분은 사람들이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인공지능에만 의지해 사회 관계가 악화될수도 있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인공지능은 절대적인 공감을 해줄테니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인공지능에만 의지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전문가입니다.
인공지능이 감정을 이해하는 날 인간은 새로운 친구를 사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공지능 친구는 내가 모르는 것도 알려주지만, 때로는 나의 감정과 우리가 인공지능의 감정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더 어려워지겠지만, 사회화과정을 서로 익히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처럼 인공지능을 함부로 대하진 못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