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 전등에 색이 바래질 수 있는건가요?
플라스틱 뚜껑을 방안 책꽂이 위에 오랫동안 나두었었는데요.
최근에 보니 뚜껑의 안쪽과 바같쪽 색상이 달라졌더군요. 아이보리 색상이었는데 바깥쪽이 더 노랗게 변한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뚜껑에 ABS라고 써 있던데요.
색이 바래질 수 있는 것은 전등밖에 없는 것 같은데 이것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플라스틱이 전등에 노출되어 색이 바래는 것은 가능 합니다 특히 ABS 플라스틱은 빛에 취약 하여 노란색으로 변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방안 책꽂이 위에 오랫동안 놓여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햇빛이 직접적으로 들어오지 않아도 전등에서 나오는 빛에 의해 변색이 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ABS 는 아클리로나이트릴, 부타디엔, 스타일렌 으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입니다. 이러한 ABS 는 주로 스타일렌이 주원료 인데 이 안에 벤젠 고리가 있습니다. 이 벤젠고리가 빛과 열에 약해 시간이 지나면 햇빛을 보지 않더라도 쉽게 변색이 일어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플라스틱은 빛의 파장에 의해 병색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짧은 쪽의 파장에 변색이 많이 됩니다 백열등과ㅜ형광등쪽의 따뜻한 레드쪽의 파장에 더욱더 심하게 변합니다 짧은 쪽 파장의 에너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등으로 인한 플라스틱의 색상이 바래지는 현상은 열로 인한 변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등을 장시간 켜놓게 되면, 이곳에서 열이 발생하고, 이는 플라스틱의 분자구조를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색상이 바래지는 현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