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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LED 전등이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했는데 교체해야 할까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LED 전등이 며칠 전부터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잠깐 그러다 괜찮아졌는데 요즘은 불을 켜면 계속 깜빡거리거나 밝기가 일정하지 않을 때도 있네요. LED는 수명이 길다고 해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전구나 LED 모듈의 수명이 다 된 건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led 전등의 경우 일반 형광등에 비해 긴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전등이 깜빡이는 증상이 있다면 수명이 다되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으니 새 전등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깜빡이는 전등을 계속 사용할 경우 눈건강에 좋지 않을 영향을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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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작년에 거실 LED 평판등이 똑같이 깜빡거려서 등을 통째로 갈아야 하나 한참 고민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LED 알갱이 자체의 수명이 다 된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고 열에 아홉은 안에 들어 있는 컨버터라는 부품이 먼저 맛이 간 겁니다. 저는 그때 컨버터만 만 원 조금 넘게 주고 갈았는데 지금까지 멀쩡하게 잘 쓰고 있어요.

    왜 그런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흔히 말하는 LED 수명 삼만 시간, 오만 시간이라는 숫자는 빛을 내는 칩 기준입니다. 그런데 등기구 안에는 벽에서 들어오는 이백이십 볼트 교류를 LED가 먹을 수 있는 직류로 바꿔주는 컨버터, 예전 말로 안정기가 같이 들어 있고 그 안에 전해 콘덴서라는 부품이 있어요. 이게 열에 약해서 천장처럼 뜨거운 자리에서 몇 년 돌아가면 용량이 줄어들고, 그러면 전류를 일정하게 못 뿜어줘서 깜빡거리거나 밝기가 들쭉날쭉해집니다. 질문에 적어주신 밝기가 일정하지 않다는 증상이 딱 이 경우예요.

    그래서 교체를 결정하시기 전에 순서대로 몇 가지만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집 안의 다른 등도 같이 깜빡이는지 보세요. 여러 개가 동시에 그러면 등이 아니라 배선이나 차단기, 심하면 들어오는 전압 쪽 문제일 수 있어서 이건 꼭 전기 기사를 불러야 합니다.

    둘째로, 그 방 스위치에 밤에 파랗게 빛나는 작은 표시등이 붙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런 스위치는 꺼진 상태에서도 아주 미세한 전류가 계속 흐르는데, 예전 백열등이나 형광등은 그 정도를 그냥 무시했지만 LED는 소비 전력이 워낙 작아서 그 잔류 전류만으로도 껌뻑거립니다. 실제로 제 지인 집이 이 경우였고 표시등 없는 스위치로 이천 원짜리 하나 바꿔 다니까 바로 잡혔어요.

    셋째로, 밝기 조절이 되는 조광 스위치나 스마트 스위치를 쓰고 계신지도 보세요. 디밍 대응이라고 적혀 있지 않은 일반 LED 등을 조광 스위치에 물리면 깜빡임이 거의 필연적으로 생깁니다. 저도 스마트 스위치 달았다가 이것 때문에 다시 뜯은 적이 있어요.

    위 세 가지가 다 아니라면 그 등기구 하나만의 문제가 맞습니다. 차단기를 반드시 내린 다음 커버를 열어보시면 손바닥만 한 사각형 부품에 입력 이백이십 볼트, 출력 몇 볼트 몇 밀리암페어 하는 식으로 적힌 게 보이는데 그게 컨버터예요. 그 위에 붙은 원통형 콘덴서 머리가 볼록하게 부풀었거나 갈색 진물이 새어 나왔으면 사실상 확정입니다. 겉이 멀쩡해도 용량만 줄어든 경우가 많아서 증상이 이 정도면 그냥 갈아버리는 편이 빠르고요.

    컨버터는 인터넷에서 오천 원에서 만오천 원이면 삽니다. 고를 때는 등에 붙은 라벨의 출력 전류, 예를 들어 삼백 밀리암페어 같은 값과 와트수를 그대로 맞추는 게 핵심이에요. 전압 범위는 좀 넓어도 되는데 전류가 다르면 어둡거나 수명이 확 줄어듭니다. 등 전체를 새로 사면 사만 원에서 육만 원쯤 하니까 부품만 갈면 확실히 이득이긴 한데, 천장에서 하는 작업이고 감전 위험도 있어서 전기 만져본 적 없으시면 그냥 기사 부르시는 걸 권합니다. 출장비 포함해도 보통 삼사만 원 선이에요.

    마지막으로, 등기구 산 지 이 년이 안 됐다면 제조사 무상 보증에 걸릴 수 있으니 커버 안쪽이나 컨버터에 적힌 제조년월부터 확인해보세요. 새로 사실 거라면 KS 인증이 있는지, 그리고 컨버터 분리형이라 나중에 부품만 갈아 끼울 수 있는 구조인지 보고 고르시면 몇 년 뒤에 또 이런 일이 생겨도 훨씬 편하게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 사용하시는 전등이 LED라면 오래 쓰신건지 확인해보세요.

    LED전등은 25,000시간 이상 사용할수 있다고 하지만 품질이나 사용환경에 따라서 3~4년만에도 고장이 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을 보면 LED수명이 다 된것 같습니다.

  • 보통 LED수명은 25000-50000시간입니다

    사용 환경에 따라 사용시간도 줄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이시라면 교체시기가 맞네요

  • LED 전등도 수명이 있습니다

    엄청 오래쓴다고 알려져있고

    실제 그렇게 쓰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LED등을 그 기대 수명만큼 전부 쓸 수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기계이니 중간에 고장날 수도 있고

    보통 고장이 나면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가

    불이 전체적으로 나가게 됩니다

    LED 등을 교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