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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유난히자신감많은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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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할때 나는 여드름 어떻게 관리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평소엔 괜찮다가 생리하기 일주일전부터 항상 얼굴피부에 뭐가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아요ㅠ 요철같은게 올라와서 화장으로도 안가려지고..괜찮은 방법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생리 전 여드름은 매우 흔한 유형으로, 주로 호르몬 변화와 피지 분비 증가가 원인입니다. 월경 약 7일 전부터 황체기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면서 안드로겐 작용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며 모공이 막히기 쉬워집니다. 이 과정에서 면포나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참고: Fitzpatrick Dermatology,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각질과 피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살리실산(BHA)이나 아젤라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모공 내부 각질을 정리하고 피지 배출을 돕습니다. 생리 전 일주일 정도부터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국소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 또는 아다팔렌 같은 국소 레티노이드 제제는 면포 형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부위에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실제 임상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셋째, 화장품 선택도 중요합니다. 유분이 많은 제품이나 모공을 막기 쉬운 성분(comedogenic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시가 있는 제품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넷째, 생활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고당분 식사, 유제품 과다 섭취는 일부 환자에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생리 전 시기에 이런 요소를 줄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섯째, 증상이 반복적으로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치료를 고려합니다. 호르몬 관련 여드름에서는 경구 피임약이나 항안드로겐 치료(예: 스피로놀락톤)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반복되는 월경 전 여드름에서 비교적 근거가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생리 전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 전 약 1주부터 예방적 각질 관리와 국소 치료를 시작하는 전략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호르몬 조절 치료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