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손실이 전혀 없나요?
미국의 장기국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지금 국채를 매수할지 고민인데 만기까지 가지고 있다면 손실없이 이자만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은데, 해당 채권을 발행한 국가 또는 회사가 망하면 손실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만기까지 해당 국가나 회사 등이 문제가 없다면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시 장부에약속된 금액을 받는것입니다 예금을 만기에 원금을돌려주는것과 같습니다
즉 만기보유시 해당 지급하는곳이 유동성문제가 없다면 손실은 없습니다 다만 손실이 생길때는 유통시장에서 채권이 거래가 되고 이때 시장 금리에따라서 시세가격이 변동이 되고 유통시장에 매각할때 손실이 생길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국채와 같은 선진국 국채는 '무위험 자산'으로 불릴 만큼 디폴트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국가 부도 위기가 닥치면 원금 상환이나 이자 지급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는 기업의 재무 상태 악화로 부도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만기까지 보유하더라도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이자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험은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고 이자를 받는다고 해도, 물가가 급등하여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실질적인 구매력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 채권을 만기 시 100달러로 돌려받았는데 그 사이에 물가가 20% 상승했다면, 예전의 100달러로 살 수 있었던 물건을 이제는 120달러를 주어야 살 수 있게 되므로, 사실상 20%의 실질적인 손실을 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