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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날다람쥐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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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상태의 소주를 때리면 어는건 어떠한 원리일까요

자주가는 술집에서 항상 액체상태의 소주를 주시는데 병을 툭툭치면 순간 얼음소주가 되더라구요 즐겨먹는데 어떠한 원리인가요 집에서도 만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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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체상태의 소주를 때릴 때 일어나는 현상은 증발 냉각 원리에 기반합니다.

    때리는 동안 소주 표면에 압력이 가해지면, 일부 소주 분자가 고체나 기체로 전환하기 위해 빠르게 증발합니다. 증발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이 과정에서 주위 환경으로 열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때리는 순간 소주의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증발 냉각 원리는 액체의 분자가 빠르게 증발하면서 주위로 열을 흡수하는 현상입니다. 때문에 때리는 행위로 인해 액체인 소주의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소주가 톡톡칠때 어는 현상은 과냉각이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이는 액체가 어는 점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술집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병 안에 있는 소주가 과냉각 상태로 있다 병을 툭툭 치면 소주가 얼음으로 인해 과냉각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얼음 소주로 변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도 냉동실에 소주를 넣어서 만들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주의 어는점은 영하17도에서 업니다. 냉동실의 평균 온도가 영하 18~20도 정도이니 냉동실에 오래두면 소주도 얼게 됩니다.


    소주가 얼음이 되기 전 상태에서 충격을 가하면 살얼음이 생기면서 얼음이 만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