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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물총새99
젊은물총새9920.02.08

최근에 한우 부위가 세밀화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한우구이하면 안심.등심등 몇가지 안되었는데 최근에 식당이나 정육점에 가보면 상박살,설깃머리살.눈꽃살등 다양한 부위가 보이는데요.구입해서 먹어보면 어떤부위는 괜찮다하거든요.가성비대비해서.이렇게 부위를 세밀하게 나누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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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또는 맞벌이가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식생활 패턴도 급격히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한우 역시 요리해서 먹기 간편한 부위 위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있는 셈이지요

    밥상의 필수 요소였던 ‘국’을 먹는 습관이 줄어들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테이크’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게 대표적이구요

    이러한 변화에 따라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의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거리·불고기용 정육 비중은 감소하는 등 부위별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마트에 따르면 등심·안심·채끝 등 주로 구이용으로 소비되는 부위의 매출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같은 기간 양지·사태 등 국거리·불고기용으로 쓰이는 정육의 매출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우족·사골 등 부산물은 정육보다 더 심각해서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변해 이제 집에서 7~8시간가량 끓여야 하는 사골 등을 찾는 소비자가 없다”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소의 부위별로 더 세분화 하여 원하는 부위를 구입하는 소비자층을 늘리고 요리방법도 가르쳐주는 식육점이 있더라구요.

    또한 제가 잘 가는 단골가게 는 아예 조리까지 해서 판매를 하니까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