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리매'로 보입니다.
파리매는 말벌과 생김새가 비슷해 보이지만 침이 없는 파리목 곤충으로 천적을 피하기 위해 말벌이나 벌의 줄무늬를 휼내낸 것이죠.
몸길이는 말씀하신 것처럼 2.5cm내외이고 화단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먹잇감을 노리는 매복 행동입니다.
주요 먹이는 파리나 모기, 벌 등이며, 공중에서 순식간에 낚아채는 사냥꾼입니다. 먹잇감에서도 짐작을 하시겠지만,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생태계에서는 나름 유익한 역할을 하고, 사람을 먼저 쫓아와서 공격하거나 쏘는 성향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사냥감을 찌르는 날카로운 입을 가지고 있어 손으로 잡거나 위협하면 방어행동으로 쏘는 경우도 있는데, 아픕니다..
결론적으로 위험하지 않으니 화단에 있는 모습을 보시면 그대로 두고 지나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