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리는 신기하던데 어떤 원리로 생기나요?
여행을 가서 기차역에서 하늘을 보게 됐는데 무지개가 동그랗게 떠있는걸봤어요.신랑이 해무리라 하더군요.이런건 어떤 원리로 생기나요, 첨봤어요.너무 신기해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이나 달 주위에서 밝은 둥근 테(고리)를 관측할 수 있는 광학 현상. 태양 주위에 생기는 것은 해무리, 달 주위에 생기는 것은 달무리라고 부른다.
실제로 대기 중에 밝은 띠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고, 둥근 물방울에 의해 굴절, 반사된 빛이 무지개 형태로 보이게 되는 것과 비슷하게, 대기 중의 얼음 알갱이들에 의해 특정한 형태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대기 중에 엷은 권층운이 끼었을 때 구름의 얼음 입자가 빛을 굴절, 반사시켜서 보이는 둥근 테 형태이다. 그러나 얼음 입자들의 모양과 방향에 따라 고리모양의 테 뿐만 아니라 기둥 형태, 태양을 관통하는 원이나 호(arc) 형태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도 종류가 엄청 많다.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가장 흔히 보이는 둥그런 고리 형태의 무리는 광원(보통 해나 달)과 관측자를 이은 선의 22° 위치에 나타난다. 이때 얼음은 육각 기둥 형태의 프리즘 처럼 작용해서, 통과하는 빛은 두 번의 굴절을 거치게 된다. 굴절하는 각도가 작기 때문에 아름다운 무지개와는 달리 빛이 분산이 심하지 않아 단색광으로 보인다.
출처 : 나무위키 - 무리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신랑분이 똑똑하시네요...ㅎㅎ
해무리는 일종의 기상 현상이라고 보시면되는데요..
따뜻한 바다 표면에서 수증기가 상승하여 대기 중에 증발하는데...특히 바다 표면에서 따뜻한 공기가 상승하면서 상승한 공기는 냉각되며,
물방울 형태로 수증기가 응결됩니다.
또한, 해류나 바람,지형과 같은 요소들이 공기의 움직임을 유발하게 되고, 상승하는 수증기와 상호 작용을 하는데..
대류와 교란은 수증기를 바닷물로부터 올린 후 해 무리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해무리는 이런 요인들로 인해 일반적ㅇ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 질에서 주로 형성되기에 해양지역이나 해안선에 가까운 곳에서 흔히
발생 한답니다. ㅎ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하늘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보이는 무지개는 해무리 현상(Parhelic circl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무리는 빛이 얼음 결정에 반사되고 굴절되어 형성되는 현상입니다.
해무리는 주로 높은 고도에서 해가 낮게 떠 있는 시간에 발생합니다. 해무리 현상에서는 태양 근처에 작은 얼음 결정들이 떠다니면서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킵니다. 이때 빛은 주변으로 퍼져 동그랗게 보이게 됩니다. 무지개와 달리 해무리는 태양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형성되기 때문에 동그란 형태를 띠게 됩니다.
해무리는 일반적으로 무지개보다 더 어렵게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가끔씩 조건이 적절하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기 조건과 빛의 굴절, 반사 등의 복잡한 과정이 조합되어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해무리를 관찰하게 된다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무리는 습기가 많거나 안개가 조금 꼇을 때 볼 수 있습니다. 해무리는 태양(해) 주변에 생기는 무지개로, 원으로 형성됩니다. 해무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프리즘 역할을 하는 수증기 때문입니다. 수증기, 즉, 아주 작은 물 방울들이 태양 빛(백색광)을 빨주노초파남보 처럼 파장별로 빛을 분산시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증기는 태양이 떠있는 하늘 주변에 거의 균일하게 있기 때문에 동그랗게 띠를 형성하며 프리즘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러한 빛이 우리 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동그란 무지개 처럼 보이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무리는 태양빛이 지면 가까이에 있는 매우 얇은 구름인 층운을 통과할 때 생기는 일종의 무지개입니다. 해무리는 태양빛이 층운을 통과할 때 층운의 작은 물방울에 의해 빛이 굴절되어 생깁니다 해무리는 무지개와 달리 동그랗게 나타나고 색깔도 무지개보다 뚜렷하지 않습니다. 해무리는 주로 봄과 가을에 많이 나타나며 해가 뜨거나 지는 시간에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무가 생기려면 대기 중에 수증기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기는 따뜻할수록 더 많은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수증기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면, 수증기가 포화 상태가 되어 응결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응결은 수증기가 기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응결이 시작되려면 응결핵이 필요합니다. 응결핵은 대기 중의 미립자, 먼지, 염화나트륨과 같은 입자들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립자들은 수증기가 응결하여 물방울이 형성되기 쉬운 곳으로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무리는 하늘 높이 있는 얼음결정들에 의해 태양빛이 굴절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양과의 분리각이 약 22도가 됩니다. 또는 그 크기는 이보다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달무리도 이와 마찬가지 이유로 생깁니다.
해무리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대기중에 얼음결정이 있어야 하는데, 얼음 결정은 주로 높은 대기층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해무리 또는 달무리는 하늘에 엷은 권층운이 꼈을때 주로 나타납니다.권층운은 높은 고도에서 만들어지며, 빙정으로 되어있습니다.
해무리(Parhelic circle)는 무지개와 비슷한 현상으로, 태양 또는 다른 광원에서 발산되는 빛이 대기 중의 얼음 결정이나 얼음 입자로 산란될 때 형성됩니다. 해무리는 일반적으로 태양이나 달 주변에 동그란 형태로 나타나며, 신기하고 아름다운 자연 현상 중 하나입니다.
대기 중에는 얼음 결정이나 얼음 입자가 존재합니다. 이들은 대기 중에서 공기와 상호 작용하여 다양한 모양으로 형성됩니다.
태양이나 다른 광원으로부터 발산되는 빛이 대기 중의 얼음 결정이나 얼음 입자에 의해 산란됩니다. 이 산란된 빛은 여러 방향으로 퍼져 나가면서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됩니다.
산란된 빛은 대기 중에서 경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일부 광선은 얼음 입자의 표면에 반사되거나 굴절되며, 이로 인해 빛이 분리되고 다양한 방향으로 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