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이기로 결정한 것은 어떤일때문인가요?

Question

영조가 아들이라는 이유로 죽이지못하고 참다가 더이상 참지못하고 사도세자를 죽이게 된 계기나 사건이 있나요? 특별한 일없이 기존에 사도세자의 악행이 쌓이고 쌓여서 더이상 참지못하고 죽인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의 학대 속에 끝내 미쳐버린 사도세자는 여러 악행을 저지르는데 이 일을 보고 받은 영조는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줄 생각을 포기하고 후계자로서 모자람이 없는 손자 세손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결심, 이에 방해만 되는 사도세자를 죽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가 사도 세자를 죽인 이유는 한 가지 이유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글 공부를 게을리 하고 술 먹고 방탕한 생활을 계속 했고 여러 번 참고 가르치고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고 영조의 가르침이 사도 세자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 했는지 영조가 말한 대로라면 사도 세자는 정신 병을 앓고 있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들을 죽인 영조를 이해 하기는 힘드네요.

Answer 3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사실상 사도세자가 자기 자신(영조)가 원하는 후계자 상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사도세자로 인해 노론과 소론 등의 당파싸움이 다시 불거지게 되자 영조가 세자를 제거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또한, 세손 산(후의 정조)의 즉위를 위해 세자가 제거된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