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자체로 미열이 발생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만, 흔한 양상은 아닙니다.
병태생리적으로 단순 구내염(아프타성 궤양)은 국소적인 점막 염증 반응이므로 전신 염증 반응까지 유발하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1~2개의 작은 구내염만으로 지속적인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미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첫째, 구내염이 다발성으로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비교적 강한 경우입니다. 둘째, 처럼 바이러스 감염이 동반된 경우로, 이때는 미열이나 전신 권태감이 비교적 흔합니다. 셋째, 상기도 감염(감기)이나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입니다.
현재처럼 미열이 며칠 이상 지속되고 피로감, 인후통, 코막힘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구내염보다는 동반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정리하면, 구내염만으로 미열이 생길 수는 있으나 지속적인 미열의 주된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고, 동반 질환 여부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