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고금리로 인해서 저성장의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뚜렷하게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경제가 매우 힘들어 질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고금리 시장의 원인이 말씀주신 것처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인플레이션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미국의 경우는 6.5%의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6.5%의 인플레이션이 과거 9.1%의 고점과 비교하면 낮아보이나 이 6.5%의 인플레이션 수치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인데 고점 대비 낮아져 이 사실이 무뎌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수치를 위험한 상황으로 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수치가 최소한 3%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다만 미 연준의 예측대로라면 미국은 앞으로 2차례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을 하고 5%~5.5%의 금리 수준을 연말까지 유지하게 되면 올해 연말에는 3%대의 CPI값을 달성하고 2024년 상반기 연준의 목표값인 2%대의 CPI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하기에 금리인하 시점을 바라본다면 2024년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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