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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b, 24kb... 당시 패미컴 초창기 게임의 용량이랬는데, 당시 그 정도 용량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나요?

40kb, 24kb... 당시 패미컴 초창기 게임의 용량이랬는데, 당시 그 정도 용량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나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40kb와 동키콩이나 기타 패미컴의 1983~1985년 게임의 용량이었다죠. 그 당시 콘솔 게임팩으로는 얼마 정도의 용량이었나요? 센세이션이었나요? 그리고 그 용량에 컨텐츠를 알차게 넣기 위한 방법은 뭐가 있었는지도 답글 바랍니다. 참 흥미롭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그 숫자 처음 봤을 때 단위가 잘못 적힌 줄 알았어요. 지금 기준으로는 이모티콘 하나 크기니까요.

    당시 기준으로 봐도 40KB가 압도적인 대용량은 아니었습니다. 같은 시기 MSX나 애플2 같은 개인용 컴퓨터도 램이 48~64KB 수준이었고, 테이프로 팔던 게임은 16~32KB가 흔했거든요. 다만 카트리지는 롬을 CPU가 곧바로 읽어서 로딩 시간이 0초였고, 마스크롬 단가가 비싸 몇 KB만 늘려도 원가가 확 뛰었습니다. 그래서 용량은 곧 돈이었고, 개발자 입장에선 덜 쓰는 기술이 곧 실력이었죠.

    그 좁은 용량을 알차게 채운 방법은 대략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그림을 통째로 저장하지 않고 8x8 타일 조각으로 저장한 뒤 조합해서 화면을 만들기.

    같은 그림에 색 팔레트만 바꿔 다른 물건으로 재활용하기. 마리오의 구름과 수풀이 사실 같은 그래픽인 게 유명하죠.

    캐릭터가 왼쪽을 볼 때 그림을 따로 그리지 않고 좌우 반전으로 처리하기.

    스테이지를 화면 그대로 저장하지 않고 어느 위치에 어떤 블록 몇 개 식의 명령어 목록으로 저장하기.

    음악도 소리 자체가 아니라 악보, 즉 음 높이와 길이만 넣고 반복 구간은 여기부터 다시라는 표시 한 줄로 처리하기.

    그래서 마리오 전체 스테이지의 지도 데이터가 다 합쳐도 몇 KB 남짓밖에 안 됩니다. 요즘 사진 한 장보다 작은 셈이죠. 제약이 심할수록 아이디어로 승부하던 시절이라 그때 게임들이 아직도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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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이거 참 유명하죠.

    일단 이때 80년대에는 아직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기 전입니다. 그래서 이정도 용량이면 매우 큰용량이었고 지금처럼 하드디스크라는게 보급되기 전이거나 보급되려고 했던 시점입니다.

    그래서 240KB나 이런것은 매우 큰용량이었습니다. 그래서 용량을 줄이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다 합니다.

    주로 이야기 나오는게 흑백을 표현할 때 아예 색을 지우거나 같은 색을 반복해서 쓰는 등의 여러 트릭을 으용했다고 되어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시면 많은 내용이 나올겁니다. 또 배경음악도 그냥 같은 배경음악으로 빠르게 또는 느리게 해서 전혀 다른 배경음악으로 만드는 등의 여러 트릭이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