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법칙 (6dB 규칙): 소리는 거리가 2배가 될 때마다 약 6dB씩 줄어듭니다. 1m 거리에서의 보통 대화(약 60dB)를 기준으로 할 때, 20m 거리에서는 소리 에너지가 크게 감소하여 약 34~40dB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차가 지나다니지 않는 작은 도심지", "낮 시간"은 정적이지 않습니다. 주위의 미세한 백색소음(바람, 먼 곳의 차 소리, 생활 소음)이 20m 거리의 소리를 덮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소리 크기: 목소리가 크지 않았다면(낮은 톤의 대화), 20m 떨어진 곳에서는 '누군가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챌 수 있어도,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알아듣기 힘듭니다.
2. 들릴 수도 있는 경우 (변수)
방해 요소가 없는 오픈 공간: 대화 장소가 탁 트인 공간이고 건물에 소리가 반사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소리가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청자의 집중도: 20m 떨어진 사람이 특별히 그 대화를 도청하려고 집중하고 있었다면, 인지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방향: 바람이 대화하는 사람에게서 청자 쪽으로 불고 있다면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됩니다.
결론 주변에 다른 소음이 거의 없는 매우 조용한 상황이 아니라면, 20m 거리에서 작은 목소리의 대화 내용이 상세하게 들릴 확률은 낮습니다. "무슨 대화를 하는지 대략적인 뉘앙스"는 알 수 있어도, "정확한 단어나 내용"이 다 들리기는 어렵습니다. 너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