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은 나이와 상관없나요. 이가 흔들리고 잇몸이 자주 아파요
ㅠㅠ 치과는 언제나 무서워요. 다른 과도~
이제 50 이 되어가긴 하는데~~
치아도 안 좋치만 잇몸도 나이탓잇지 관리를 못 한걵ㄱ~~
불편한걸 느끼는 요즘입니다.ㅠ
풍치라고 하는 잇몸병은 나이와 상관없이 오나요?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풍치는 치주질환으로 인해 바람을 맞아도 치아가 아프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 치주질환이 더 많이 생기게되지만, 관리를 잘 하면 고령에서도 치주질환이 심하지 않은경우도 있습니다.
꾸준한 양치질, 치실의 사용, 당뇨등의 전신질환의 관리, 단것을 피하는 식습관의 관리, 딱딱하고 질긴것을 피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는 경우 잇몸뼈도 조금씩 내려앉기 때문에 치아가 시리고 흔들거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상태한 파악을위해 빠른 시일내에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잇몸의 높이는 점차 내려가게 됩니다. 이런경우 염증이 있으면 잇몸이 내려가는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없도록 칫솔질을 꼼꼼이 하시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를 관리해준다면 잇몸이 소실되는 속도를 줄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흔히 나이가 들며 풍치가 온다라고 표현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잇몸질환이 진행되어 치주염으로 진행되고 방치되는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 없이 풍치가 올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을수록 이런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실제로 질병이 있는 기간도 길기 때문에, 고령일수록 보다 풍치가 발생하는 환자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나이와 무관하게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내원으로 풍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잇몸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남에도 특별한 치료없이 방치되는 경우에는 점차 치아 주변의 뼈(치조골)의 흡수까지 일어나는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며 이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는 잇몸퇴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정도라면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가 동반됩니다. 잇몸치료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
치주염의 발생이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후마다 칫솔질을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며, 최소한 1년에 1회 이상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 및 구강상태를 검사받고, 필요시에는 잇몸치료 등의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충치는 성인이 되기전에 주로 잘 생기며
풍치라고하는 잇몸병은 30대이후부터 주로 발생합니다.
잘 생긴다는 거지 무조건 그때 생긴다는것은 아닙니나.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올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서 특별한 부위에만 치조골이 소실되는 유전적 질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구강 위생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젊은 사람들도 잇몸 질환 및 치조골이 많이 소실되어 풍치와 비슷하게 발치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는 단순히 노화라기보다는 개인의 구강위생관리 능력도 많은 부분 차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