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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한노린재75
영험한노린재7520.08.29

목욕탕 손이랑 발이 쪼그라드는이유?

평상시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지나쳤지만 오늘 문득 목욕욕을 하고 목욕탕에 있다가 나오니 손이랑 발이 쪼그라

드는것이 궁금해졌습니다.

이유를 알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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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31

    이러한 현상은 우리모두가 학창시절 한번쯤은 물리학에서 배운적이 있는 삼투압 현상에 의한 것입니다.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성막으로 분리해 놓았을 때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용매가 옮겨가서 두 액체의 농도를 같게 만들려는 현상을 말합니다.
    비슷한 현상으로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물이 생겨나는것을 흔히볼수있습니다.이현상은 배추세포보다 밖의 농도가 소금 때문에 훨씬 높아 농도차이를 줄이기 위해 낮은 농도인 배추에서 물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왔기 때문입니다.만약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양념을 했을경우에는 배추물이 흥건히 배어나와 흡사 물김치와 같은꼴이 되어버릴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우리가 목욕을 할때 목욕탕내의 많은 습기와 수분들이 피부속으로 들어갑니다.피부속에 수분이 흡수되었을 때 피부의 탄력이있는 부분 외에 주로 수분으로이루어진 부위가 쭈글쭈글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주로 주름이 많은 손과 발부위에 이런현상이 두드러 지게 나타납니다

    주름이 있고 탄탄한 부분인 손과발등의 부위에서는 수분이 비교적으로 안쪽으로 들어갈게 될 것이며 얼굴과 허벅지등 다른부위는 손과 발처럼 주름이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다른부위의 경우에는 이러한 쭈글거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저도 어렸을 때 매일 쭈글해진 손, 발을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손, 발이 쭈글 해지는 현상은 삼투압 현상에 의한 것이에요.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성막으로 분리해 놓으면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옮겨가서 두 액체의 농도를 같게 만드려는 현상이 삼투압현상이죠.

    쉽게 농도가 낮은 곳, 즉 물이 많은곳에서 농도가 높은곳, 즉 물이 적은 곳으로 이동하게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물이 생겨나는 것으로 예를 들수가 있습니다.

    배추는 물이 많고 소금은 농도가 높고 물이 적기 때문에 배추에서 물이 빠져나오게되는 거죠.

    우리가 목욕을 할 때 목욕탕 내의 습기와 수분들이 피부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농도가 낮은 목욕탕물이 농도가 높은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죽은 각질층은 물에 오랫동안 있을경우 물을 삼투현상에 의해 물을 빨아들여 불어나기 때문에 손이 쭈글쭈글해지는것 입니다.

    하지만 쭈글해졌던 손, 발도 일정시간 밖에 있으면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그 이유는 각질층에 침투한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

    손, 발이 쭈글해지는 현상은 삼투압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겠습니다!


  • 쭈글쭈글 해지는 이유는 삼투압 때문이지요. 그런데 왜 유난히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이 쭈글쭈글 해지는 것은 손이나 발에 있는 지문 때문입니다. 지문의 돌출 된 부위 때문에 삼투압작용 이 심하게 일어나고 그 부분이 부풀게 되어 굴곡이 생기면서 쭈 글쭈글 해지는 것입니다. 다른 부위도 부풀지만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부푸니까 우리는 이 것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지문이 있는 부위는 옆으로 퍼질 수 있 는 공간이 많이 있어 쭈글쭈글 해지는 것입니다 삼투압이란 농도가 엷은 용액 혹은 액체가 농도가 짙은 용액 혹 은 액체속으로 이동하는 압력입니다. 물론 어려운 여러 공식으 로 설명할 수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그 예를 들자면 나무가 물이나 양분을 흡수하는 현상, 김치를 소금으로 절이는 상황, 목욕탕에 오래 있었을 때 손피부가 쭈글쭈 글해지는 현상, 한쪽에 잉크 한쪽에 순수한 물을 넣고 분리막으 로 차단하였을 때 한쪽 잉크가 순수한 물쪽으로 이동하는 현상등 우리 주위에 관심을 갖고 보면 참 이러한 현상을 많이 볼 수 있 습니다.


  • 콧구멍 두개는요,

    동시에 활동하지 않아요^^

    간격이 있는데

    번갈아가면서 임무(?)를 수행하는것이랍니다.

    당번 같은 개념이죠!

    평소 코가 뚫려있을 때

    손으로 한쪽씩 막고서 숨을 쉬어보세요.

    한쪽은 시원하게 쉬어지는데

    한쪽은 약간 막힌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가 왔을 때 코가 막히는 이유는

    감기 바이러스가 코 점막에 자리잡을 때 점막에 손상을 주면서 세력을 넓혀가려고 한대요.

    바이러스는 부착부위의 혈액순환을 줄여 혈액을 타고 오는 백혈구를 막고,

    콧물에 씻겨나가지 않도록 애를 써요.
    우리 몸은 그에 반응해서 반대로 행동해요.

    혈관을 확장시켜서 염증부위로 혈액을 많이 보내려하고,

    혈액이 많이 도착하면 염증을 이길 수 있는 백혈구도 많이 도착하고

    콧물도 많이 만들어져서 바이러스를 씻어내려고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