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CT 와 복부CT는 단순히 촬영 위치만 다른건가요?
요즘 승모근과 등, 날개뼈 근처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약 1달정도 있어서,
자주 파스를 붙이는데, 파스는 약이 아니니까 통증감소 효과가 없네요.
심장이나 췌장 문제가 아닐까 걱정되는데, 심장CT는 복부CT와 단순히 촬영 위치만 다른건가요?
조영제 넣고 CT기계에서 몇번 촬영하는건 똑같죠?
얼마전에 조영제 없이 저선량 흉부CT 촬영했는데, 심장은 안나온것같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심장CT는 복부CT와 단순히 촬영 위치만 다른건 것인지가 궁금하셨군요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
조영제를 사용하고 CT 기계에서 촬영을 한다는 점에서는 가습니다.
저선량 흉부CT의 경우 심장이 찍히기는 하지만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조직과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심장CT와 복부CT는 촬영 위치는 다르지만, 기본적인 촬영 과정은 비슷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여 CT 촬영을 할 경우, 혈관이나 장기들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흉부CT는 주로 폐, 심장, 대동맥 등을 보는 데 사용되며, 심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원할 경우 심장CT를 별도로 촬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과 관련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심장 초음파나 심장 CT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께서 걱정하고 계신 것처럼 심장CT와 복부CT는 단순히 촬영 위치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심장CT는 주로 심장과 관련된 구조나 혈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복부CT는 주로 복부 장기들, 예를 들어 간, 췌장, 신장 등의 상태를 살펴보는 데 사용됩니다. 각 촬영은 필요한 부위를 더 정확히 보기 위해 설계된 특수한 기술과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영제 사용 여부나 방법도 다를 수 있습니다. 심장CT는 보통 조영제를 사용하여 혈관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이전에 촬영하셨던 저선량 흉부CT와는 목적이 달라 꼭 조영제를 사용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심장이나 췌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된다면, 각각의 분야에 맞는 CT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통증이 지속되고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서 자세한 진료와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지금처럼 파스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조기에 문제를 발견해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심장 CT와 복부 CT는 기본적으로 CT라는 동일한 영상 촬영 기법을 사용하지만, 각각의 목적에 맞게 촬영 위치와 세부적인 촬영 방법이 다릅니다. 심장 CT는 주로 심장의 구조와 관상동맥의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심장 박동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특정 방법으로 촬영합니다. 이에 반해, 복부 CT는 복부 내 장기들, 예를 들어 간, 췌장, 신장 등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촬영합니다.
두 검사 모두 조영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조영제가 혈관을 지나면서 촬영 부위의 혈관이나 조직을 더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사용됩니다. 따라서 조영제를 넣고 몇 번 촬영하는 과정은 비슷할 수 있지만, 각각의 목표에 따른 촬영 부위와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승모근과 등의 통증이 심장이나 췌장과 같은 장기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인지에 대한 확인은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가장 큰것은 위치의 차이이지요.
하지만 이 외에도, 조영제를 사용하는지, 조영제를 사용한다면 촬영 시점을 언제로 잡을지 (동맥기 또는 정맥기 (Arterial phase or venous phase)촬영할 것인지, ) 촬영방식의 차이가 더 존재하긴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