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추어탕을 만드는 미꾸라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토종 민물고기인지 궁금합니다.
각 나라별로 생소하고 희귀한 생선의 모습을 보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식으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추어탕 재료인 미꾸라지의 경우에도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토종민물고기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추어탕에 주로 사용되는 미꾸라지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민물고기입니다.
추어탕에 주로 사용되는 미꾸라지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가 아닙니다.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사할린) 등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어종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미꾸라지와 유사하지만 다른 종인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도 서식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이 미꾸리가 추어탕의 주재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주로 양식된 미꾸라지가 추어탕 재료로 쓰이며, 상당 부분이 중국산 치어를 들여와 국내에서 키운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추어탕에 쓰이는 미꾸라지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민물고기지만,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토종은 아니며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서식하거나 양식되는 일반적인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